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돌아보니 벌써 엄마표영어 35개월째 군요. 올 10월이면 4돌이거든요. 그동안 아들과 함께 영어공부하면서 엄마로서도 많이 성장한거 같고, 보람도 있었고,많은 추억도 생겼네요. 쑥쑥을 알면서 이중언어라는 긴 여정에 몸을 싣게 되었으니, 늘 쑥쑥에게 감사하다는 생각 잊지 않고 있답니다. 처음 영어를 시작했을때는 우리말이 늦는거 같아 고민이었고, 말이 터지자 우리말과 영어를 조화시키는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되고, 그때마다 쑥쑥의 도움을 받으면서 큰 슬럼프 없이 이중언어 환경을 스스로도 놀랄정도로 큰 슬럼프 없이 재미있게 진행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이제까지 겪어왔던 어려움중에 가장 큰 최대난관에 부닥치고 말았답니다. 년초에 또래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는것 같아 동네 놀이방에 맡기기 시작했는데, 그당시만 해도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고, 문장을 막 조합해서 만들려는 의지가 강한때였습니다. 제가 일상생활중에 70-80퍼센트 정도는 영어로 해주었구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우리말을 하려는 성향이 강해지더라구요. 당연히 친구들과 어울리고 의사소통을 하려면 한국말이 편하고, 재미있다는걸 알기에 첨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어요. 조금 지나니, 엄마랑 집밖에서 특히 친구들 앞에서 영어쓰는 걸 거부 하더니, 얼마지나지 않아 자발적으로는 집에서도 밖에서도 영어로 말하지 않더라구요. 엄마가 영어로 물으면 꼬박꼬박 한국말로 보란듯이 대답합니다. 계속 영어로 하기를 거부하더니, 이제는 그나마 자동으로 외워서 나오는 영어문장도 스스로 할려는 의지가 없으니 다 잊어버리는것 같아 조바심이 나네요. 다행히 영어책을 읽는것이나, 영어방송을 보는것 등은 거부하지 않고 있어서, 인풋은 계속 해주고 있는데, 영어로 물어봣을때 우리말로 대답하는거 보면 이해력이 떨어지는것 같지는 않아요. 그러나, 말하기가 유아기때 완성되는 만큼 좀 안타깝기 그지 없어서..어떻게 하면 아웃풋을 끌어낼까 싶어 이방법 저방법 다 써보고 있는데, 영어를 써야만 되는 환경에 놓이지 않는한 속시원한 방법이 없는것 같아 좀 답답하네요. 이래서 영어유치원을 보내는 걸까요?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을 너무 좋아하니 영어유치원으로 당장 옮기는것이 좀 가혹한것 같아서 내년까지는 엄마표로 계속 진행하고 싶은데, 이러다 시기를 놓치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혹시 이런문제로 고민하다 해결하신분 있으심 도움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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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sing fingerplays해석 해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