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님의 글을 읽으니 위안이 됩니다. 저는 35개월된 아들 녀석이 이제야 말을 시작했답니다. 돌이 지난 후에야 겨우 엄마란 말을 하더니 그동안 우와! 엄마, 이야 이 세 단어밖에 못했답니다. 33개월 무렵부터 단어는 따라 하려고 하는데 저만 겨우 알아먹는 정도입니다. 그동안 마음고생(?) 말도 못합니다. 특히 주변 사람들의 충고(?)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더구나 제가 18개월까지 휴직을 했다가 다시 복직을 하는 바람에 22개월부터는 아이를 계속 놀이방에 맡기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내 탓인가 싶어서..... 더욱 애한테 미안하고..... 하지만 지금은 영어동화책도 많이 보여주고, 테잎도 많이 틀어주고, 비디오를 같이 보는데, 익숙한 장면에서 짧은 영어( 한 두 단어)는 따라 하기도 한답니다. 이제야 저는 한 발 내디뎠는데.... 다른 분들은 참 열심히 사시네요. 제게 힘을 화이팅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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