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7세 딸아이를 가진 맘입니다.
저희 아이는 딸래미이긴 하나 처음에 adhd가 아니냐는 의심이 들정도로 유치원 적응도 힘들었고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힘들게 키웠던것 같습니다.
먹는거 자는거 성격 다 저한테는 버겁더라구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아주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다들 특이하다고 하네요.^^
답답해서 여기다가 한번 조언 좀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7세가 된다고 하니 그냥 괜히 초조해 지네요.
저는 한글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고 그냥 싫지 않게만 해주자 이렇게 생각해서 별로 시키지를 않았습니다.
한글도 읽을줄 알긴 아는데 틀리는것도 많구요 별로 읽고 싶어하지 않아서 그냥 책읽을때 제목이랑 한페이지 읽어보자 하고 있고 쓰기는 하루에 한페이지 정도 문제집으로 같이 하고 있습니다.
책읽기 열심히 하자고 저~ 다짐해도 글밥 길어지니 4-5권 읽으면 목 살살 아파와 꽤가 나고..
영어는 4세후반부터 좋아하는 음악이랑 dvd보고 흘려듣기 해주고 6세에 튼튼영어해서 지금 3단계중입니다.
이것도 거의 강요없이 틀어주기만 열심히..집중듣기도 거의 안하고 있어요.이건 제가 게을러서~^^
수학은 뭐 모르고 연산을 첨에 해볼까 했다가 저 열받아서 돌겠어서 그만 두고 사고력수학 문제집 사놓고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정도 같이 조금 하구요.
미술은 미술로 생각하기 2년정도 다니고 있는데 그냥 일년 회화프로그램 할 수 있음 계속 하려고 합니다.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요..
피아노 시켜야 하는데 집에 피아노는 없고 정말 학원을 보내기가 싫어서 선생님네 가서 하는 레슨을 알아 봐야 하긴 하는데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어리버리 하고 있구요..
이사를 하기도 했고 정말 요즘은 집에 정신이 팔려서 애들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밤에 정말 후회가 되고 왜이러나 싶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가도 국영수 학원 안 보내고 집에서 "꾸준히 하려면
7살에 제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엄마들 말로는 받아쓰기도 해야된다 연산도 할줄 알아야 한다 영어도 해야된다 악기하나는 기본이다.이러고 있고 ...
주변 엄마들이 말 할때마다 다 흔들리는 건 아니지만..
엄마생각에 그래도 아이가 못한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안해서 보내면 기가 죽을 것 같고
너무 선행을 해서 보내도 그건 아닌것 같고..
정말 남편한테도 초등학교 가서 적응 못하고 그러면 시골로 가버리자고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교우관계나 선생님과의 관계가 더 걱정되거든요.
워낙 특이하다보니...
선배님들 이시니까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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