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군께서 드디어 오늘에서야 방학을 하셨습니다
사촌누나집에 놀러가고싶다고 며칠전서부터 노래를 부르길래
학교끝나자마자 데리고 놀러갔습니다
누나랑 동생들이랑 티비를 보는데
S*P영어학원 CF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거기서 나오는말을 다 따라하는데 이모들이랑 엄마는 신기한듯이 와~~우리필승이 별걸다하네~~
그러는데 똑부러지게 똑똑한 누나가 그게아니구...그러면서 정확하게 알려주더라구요(친정에서 필승이 캐릭터가 어리버리예요)
소원이던 누나랑 실컷놀기가 끝난 후 집에왔는데
필승이가 "엄마 엄마는 마법의 책이 있다면 어디가고싶어?
"엄마?글쎄 필승이는 오디가고시퍼?"그랬더니
"나는 마법의 책아니구 앨범펴서 누나랑 삼촌이랑 외숙모랑 놀러갔던 바닷가 가고싶어
그러면~The wind began to blow 쏼라쏼라~~the tree house started tospin.Faster and Faster!!!
쏼라 ~~쏼라~~Then everything is still.Absolutely still.....이럼서 거기 가자너"
이거시 먼소리여?
어디서 많이 들어본소린데.....
"필승아 뭐라는거야?"
그랬더니
"엄마 매직트리하우스에서 잭과애니가 과거로 떠날때 하우스가 스핀하구 ~~~"
"필승아 다 외웠어?"
"엄마 잭하구 애니 옛날로 갈때마다 나와 The wind began to ~~~~"
이러면서 그 대목을 한번쭉 외더라구요
매직트리하우스 10권도 못읽었는데
아침마다 읽으라고 시키면서도 이놈이 아나 모르나 엄마가 시켜서 하는건가
멍때리고 있진않나 걱정하고 의심했는데
아웃풋이 이리빨리 나오리라고는 생각못했어요
워낙 잘 듣고 ,듣고 따라하는데에는 재주가 많다는건 알았는데(선생님들도 원어민선생님도 발음은 정말 좋데요)
Mary Pope Osborne이 읽어주는 억양까지도 따라하더라구요
아직 1학년이고 어려서 가방메고 학원이나 다니고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제~~~발 학교가서 선생님에게 혼나지만 말아라가 바라는것에 전부였는데
이런재주가 있다니 놀라워요
전부 쑥쑥 선배맘님들 덕분인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아이들도 다 이런가요?
저혼자 흥분하는건지 어떤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런애들은 어떻게 지도를 해야하나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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