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우리 애가 서점에서 책을 하나 산다고 하며 고민고민 하다 집어든 책이(서점 가면
제 것도 하나 사자고 늘 합니다) 완전 공부 1등 이라는 만화책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혼자 웃었죠. 결국 그걸 사들고 왔습니다.
저는 그런 책이 뭐 필요한가...싶고 주몽이나 대조영 등 아이가 볼만한 다른 책을 사기를
원했습니다.
그런 책에도 좋은 방법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엄마가 알려 주고 지시하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욕심이 있었을까요.
95점을 두 번 맞아 보더니 100점이 맞고 싶은가 봅니다.
그런데 생활통지표에 선생님은 ........인기는 많고 어쩌고....학습에 좀 더 노력을 하면
훌륭한 학생이 될 거라는데...뭔 조환지...
어떤 엄마 왈....얼마나 더 잘 하라는 거냐 ........
(초 2니까 쉽다는 거 이해를 하심이...잘 한다는 말씀이 아니라...아직 초2니까...)
저도 잘 이해가 안 가서 아마 수업시간에 열심히 안 하고 장난치고 떠들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다 라는 짐작을 합니다.
꼭 1등을 해야 하는 건지...
놀고 싶어하는 아이와 늘 할 건 하고 하라는 주의로 머리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늦게 오고 친구를 데리고 오고, 공부할 때는 엄살 부리고...
저는 야단을 안 치기 위해서 도를 닦고, 머리를 쓰고 있구요...
지나 보면 참 재미있는 풍경이다 싶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