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다시 흔들리는 방학입니다....
동네영어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진행해온 엄마표입니다.
영어도서관주최 구내 초등영어스펠링비가 지난 30일에 끝났지요.
한달동안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단어암기란 것을 하고 대회에 임해서 우수상 받았어요.
마지막 3인까지 갔다가 떨어졌지요.
아이는 한달동안 너무나 열심히 준비를 해왔는데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마지막에 대회규정을 바꿔서 진행한 도서관측이 너무 밉다면서 도서관에 가길 주저하고 있어요.
억울해서 그 다음날까지 짬짬이 울면서 이젠 학원에 갔으면 좋겠다는데요....
사실 지난 9월부터 도서관 말하기 프로그램에서의 수업이 지지부진하고,
숙제 확인도 잘 되질 않고, 잘하던 못하던 아무말이나 내뱉으면 잘했다..해주니....
생각많고 숙제 열심히 해 간 친구들은 소외되는 느낌을 받았었지요.
그만 다녔으면...했었는데 그냥 다니자.....해서 넉달정도를 지내왔지요.
아이는 어린데 도서관 레벨이 높아서 읽기프로그램에서 필독책의 내용이 호러와 미스테리라서,
책을 읽다말고 무서워해서 옆에 있어줘야해요.
이런저런 고민에 여름에는 학원을 기웃거려봤지요.
지난 여름에 학원 레벨테스트에서 토*아어학원 LL4 나왔구요,
정*어학원에서는 L/S B 나왔었어요.
이번에는 1월 *담 *이프릴 레벨테스트를 보려고 하는데......
아직 아이가 어린데 학원을 이렇게 일찍부터 보내야하나....싶고,
영어도서관 말하기 프로그램에서 빠지면 다시들어가기 힘든데....어쩌나 싶고,
학원가와 떨어져있어서 아직 어린아이를 멀리 차태워 보내기도 미안하고....
주변에 엄마표로 진행하는 집이 없어서 항상 그 다음, 그 다음이 어렵습니다.
선배 엄마님들.....
아이의 상태는 혼자 무자막 애니메이션은 수월하게 보는편이구요,
스쿨버스시리즈, 로알드달선생님책을 단어 좀 찾으면서 낄낄거리면서 보구요,
써머리 해가기는 잘 되고, 숙제로 이태원등을 방문하고 글써가기하면 13포인트 A4 한페이지는 별로 안틀리고 쓰네요.
듣기는 잘되지만 말하기는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아직 어려서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하시겠지만,
그렇다고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기는 그렇고,
사실 아이의 학년이 올라가다보니, 수학등을 시작해야하는데 마냥 책만 보면서 진행하는것이 어떨런지 몰라서....
학원을 다녀보지 못한 호기심도 있고, 너도나도 학원을 다니고,
심지어는 친언니도 잘 될 아이를 학원을 보내지 않아서 시간을 흘려보낸다고하고,
아이도 몇달째 지지부진이라고 하니....
아이가 지적욕심이 아주 높은 편인데요,,,,그게 엄마의 욕심이지....싶다가도
하루에 몇시간씩 책을 보는 아이를 생각하면 본인의 욕심일 수 도 있겠다...싶기도 하고....
선배엄마님들.....
정말 죄송한데요, 이제 막 3학년이되는 엄마에게 지나온 삶의 지혜를 나눠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동네 엄마들처럼 재수없다....치부하지 마시고 정말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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