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들여다보기^^교과서 백배 활용
집에서 교과서는 보고 계시나요?
요즘은 아이들 시험기간이나 잠깐 보거나, 학기가 끝나서야 집에 가져와 어디다 두거나
아님 재활용 하는 날 바로 갖다 버리시지는 않았는지요^^...
제가 교과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아이가 1학년 들어갔을 때였던것 같아요.
제 아이 가방에도 늘 노트 몇 권하고 국어 읽기 책 정도였죠.
따로 문제집도 사 놓은 것도 없구, 막연히 1학년 교과는 넘 쉬울 거라는 생각에 아예 교과 관련하여
아이의 학교 진도가 어디 나가는 것도 관심도 그다지 갖지 않고, 그 당시에는 단지 아이가 새로운 환경의
학교 생활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기 만을 바라던 때이기도 하죠.
집에 수학책이라도 갖추어 놓으려고 서점에 나갔다가 그때부터 조금씩 관심갖기 시작했어요.
공교육에서 끊임없이 공교육 정상화와 활성화를 외치며, 또한 사교육 없는 세상,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어디 우리 주위의 현실이 그런가요?
어찌된 일인지 공교육 강화를 외치는 순간..이는 곧 사교육에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되곤 하니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사교육을 다 할 수도 없고 지극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두어 가지만 선택해도 쏟아 부어야 할
시간과 돈이 장난이 아니죠^^...부모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에서 해결할 것은 하고,
여유 있게 책읽기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어제는 몇 년간 여기 쑥쑥에서 좋은 글 보면 무조건 인쇄부터 해놓고 미처 읽지 못했던
그 수많은 자료들 들춰보다가, 문득 교과서에 관한 생각이 들어 그냥 적어 봅니다.
저도 실천이 쉽지는 않지만 앞으로 잘 활용해 보리라는 새해 다짐으로다^^....
쑥쑥에서 주옥같은 선배 맘들의 글을 읽으며 영어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 대한 방향도 정할 수
있었음을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교과서가 좋은 이유
1. 기본에 충실
입시가 끝나면 늘 단골 메뉴 중에 하나가 소위 명문대 입시를 성공적으로 끝낸 학생들의 인터뷰^^
대부분 그들의 답은 교과서와 학교 공부에 충실 했다^^ㅎㅎ...
물론 그 말 듣고 코웃음 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100%믿는 맘들은 거의 않 계시겠지만
저는 그들의 대답에 어느 정도 수긍은 하는 편입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난이도 조절과 아이들 틀리라고 내는 한 두 문제는 반드시 우리가 소홀했던
교과서에서 나오고, 일단 선생님들도 시험문제 출제 시 기본 방향은 교과서를 보시고 결정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문제는 교과서에서 보지도 못한 문제라 생각했던 것도 한참 들여다 보면
기본 개념에 심화된 문제들이라 보시면 될 겁니다.
(교사도 아니면서 제 마음대로 생각^^)
2. 교과서 완전히 이해하고 외워질 정도로 보고 또 보기
평소 교과서를 가까이 하고 완전히 이해할 때 까지 보고 또 보고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교과목이던 교과서 읽고 읽어서 지문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르거나,
해당 그림도 함께 떠올리고 심지어 그 때 선생님이 하셨던 농담까지 생각난다면
그 다음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 교과서 과연 얼마나 잘 보고 있나요?
아이들 이전에 부모님들은?
2월말이 되면 시내 대형서점에 교과서 쫘악~ 깔립니다.
한번 구경해 보세요..
지금 당장 초등이라 중등, 고등책들 먼나라 이야기 같지만 곧^^입니다.
교과서 바뀔거란 걱정에~ 그래도 한번 들여다 보세요.. 초등 관련 책도 훑어 보시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요즘 중, 고등 뭘 배우고 있는지 넘겨만 보세요.
제 아이가 교과서만 열심히 들여다보고 사냐? 그건 아니고...저도 바램 중에 하나입니다.
교과서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3. 교과서를 통한 체험활동과 심화학습 해결
1) 국어 : 읽기, 쓰기, 말하기․듣기 교과서의 맨 뒷장을 펼쳐 보세요.
수록 저작물 목록이라고 교과서의 지문이 실린 원문의 제목과 저자, 출판사가 자세히 나와 있어요.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한 도서들은 검색하셔서 가급적 학기 중에 한번 이라도 읽어보면 금상첨화겠죠^^
2) 수학
- 수학책을 보시면 맨 처음 도입 부분의 기본개념에 대한 그림과 설명은
생활에서 알아보기가 가장 먼저입니다.
수학은 다른 어떤 과목보다 쉽게 우리 주위의 생활을 이용하여 충분히 설명가능하고,
간단한 게임이나 놀이를 통해 저학년 정도는 충분히 부모가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집을 마구 들이밀기 이전에, 적어도 그 단원의 기본 개념이 무엇인지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죠.
한 예로 1학기 때 원 부분이 처음 나왔을 때,
전 우리아이 어깨 아래 부분을 꽉 끼고 제자리에 서서 빙글빙글 돌려 주는 놀이를 신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원 그려오라고 숙제 낸 것-이면지와 컴파스를 활용하여 맘껏 그려가고,
간단한 것 뿐만 아니라 문제집에 나온 원의 일부 형태를 보며, 둘이서 어떤 원이 숨어 있는지를 찾아보며
그려 보았습니다.
시간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한번만 제대로 해주면 그 다음 부터는 오히려 훨씬 쉽게 갈 수 있습니다.
- 그 다음 각 단원의 맨 마지막은 문제를 해결하여 봅시다
건너뛰지 마시고 아이와 함께 교과서보며 처음은 그냥 애기하며 어떻게 할지 생각하며 보세요.
주로 서술형도 많이 등장하고 이부분이야 말로 아이의 독해 능력과 문제 파악능력이 중요하죠.
- ebs활용하세요. http://www.ebs.co.kr/index.jsp
학기 시작전이나 학기중에도 단원의 이해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위의 예처럼 원 단원에서 아이와 함께 인강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원단원에서 문제집을 보고 허걱했는데 아이말로는 인강 설명들은 후,
문제집을 눈으로 살펴보며 답이 다 보인다고 하더군요.
저도 수포자중에 한 사람이었는데 아이 학년에 맞추어 조금씩 다시 배우고 있는 중인데
아직까지는 따라 갈만 한것 보니 다른분들도 충분히 가능하단 생각입니다.
- 수학관련 도서 꾸준히 읽을 수 있도록 책 널어 놓으시고
엄마는 시중에 많이 나온 수학에 관련된 자녀 교육서 읽고 읽어 보세요..
방향이 조금씩 보일 거예요.
3)사회
고학년이 되면 다들 한 걱정입니다. 사회며 과학.. 모두 암기 과목인데 어떻게 해나가야 하나?
암기과목이라^^...글쎄요..
제 생각에는 이해가 우선 이라는 생각이구요..
당장 사회 교과서의 목차를 보시고 전체를 살펴보세요.
놀토때 갈 곳 없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사회책을 참고로 아이와 갈 곳을 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물관, 유적지, 관공서...아이들과 다녀 보고 싶은 곳에 대한 무궁무진한 소스를 제공해 주고 있지요.
저는 초등 사회책 거의 가지고 있는데 잡지 처럼 가끔 들여다 보는데 생각보다
사회 교과서 참 재미있습니다.
요즘은 교과서 연관된 체험학습 장소가 책으로도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4) 과학
-과학 또한 실생활과 관련하여 이야기 할 부분이 많이 있으니 교과서 목차보시고 필요한 부분 찾아 보시고, 관련 도서 많이 읽도록 환경을 조성~
저의 둘째가 과학을 무척 좋아하는데 오빠 과학책 여기저기 뒤척거리며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 해보곤 합니다. 무쟈게 귀찮지만.. 그래도 아주 간단한 것만 골라 골라서 합니다.
- 간단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책
TIME FOR KIDS-슈퍼사이언스
선명한 사진과 깔끔한 편집이 맘에 들고 무엇보다 집에 있는 간단한 도구와 재료들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실험이 많아 자주 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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