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 인간의 힘으로 이룩한 것들이 하늘의 힘에 비하면 참으로 보잘 것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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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듣기가 이미 잘 되고 있던 집들은 대체로 시간을 늘이고 있을 것이고, 이제 시작단계에 있는 집들은 서서히 습관이 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집중듣기 시간을 늘이라는 것은 엄마표 성공을 위해서 집중하라는 뜻이지, 아이가 아직 어린데 지나치게 욕심을 내거나,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아이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면서 듣기를 하라는 뜻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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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반의 경우 집듣을 몸에 배고 습관화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입니다.
> 진행1반의 경우 이제 본격적인 집듣에 접어든 경우이니, 이야기의 흐름을 잡아가며 듣는 재미를 느끼게 되면 좋겠고, 시간도 늘어나면 좋겠다는 욕심을 부려봅니다. 물론 천천히 가도 됩니다. 하지만, 엄마표해도 별것 없더라.. 또는 안 되더라 하면서 학원행을 하게 되는 것 , 그것을 경계해서 바짝 고삐를 죄는 것입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고 무리하게 진행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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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집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저는 이번 방학 집듣을 늘여보겠다고 한껏 마음 먹었었습니다. 지난 겨울매직트리 2권정도.. 로알드 달 것 몇몇 권 집듣하면서 이번 겨울엔 그보다 더 길게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을 부렸더랬습니다. 그런데 욕심은 그저 욕심일 뿐인지.. 작년겨울 이상의 시간은 힘듦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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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대신 작년 겨울에는 그냥 듣기만 했다면, 이번 겨울에는 디비디를 매우 집중해서 열심히 보고있고, 챕터북들을 스스로 소리내어 읽으려는 시도가 보인다는 점이 좀 다릅니다. 가끔은 노트 꺼내서 끄적거리기도 합니다. 자주 본 디비디들은 쉐도잉처럼 동시에 대사와 연기 따라하기를 즐기고, 생활에서도 툭툭 튀어나오는 경험을 전보다 더 많이 합니다.
>
> 제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것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 집듣으로 어느 정도 올려놓았지만.. 말하기도 잘 되지 않고 단어도 그렇고...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학은 말하기에 확실히 탄력을 받는다는 느낌입니다. 쓰기도 아직은 보잘 것 없지만.. 전보다 스펠링도 훨씬 안정적이고 문장도 다양하게 사용하려는 시도가 보입니다. 집듣반이라고 제가 시작은 하였지만, 결국은 제 의도와는 조금 다르게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채워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 물론 최소한의 집듣시간은 챙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채우기 위해 안달하진 않는다는 뜻입니다.
> 저도 표를 올려야하니, 부담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빼먹지 않고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 또 디비디를 보면서 말하기에대한 고민들을 덜어낼 수 있어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해온 집듣이 디비디 보기에 바탕을 제공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 여러분.. 집듣 프로젝트도 이제 중반을 향해 달려갑니다.
>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해서 듣기를 채우시길 바랍니다.
>
> 선덕여왕 미실 대사를 패러디해볼께요..
>
> 집중듣기 할 수 있는 날에는 집중듣기 하면되고,
> 집중듣기 안 되는 날엔 디비디 보면 되고
> 디비디 보기 안되는 날엔 흘려듣기라도 하고
> 흘려듣기도 안되는 날에는 ... 그날은 그냥 영어를 쉬면 된다네...
>
> ====================
> 아이들 방학이라... 엄마들은 하루가 더 빠쁠 것입니다.
> 저 역시 컴터하려면 아이 눈치를 보면서 해야하거든요.
>
> 같은 반 댓글들을 서로 나누세요. 반장님들도 역시 아이 엄마이고,
> 직장에 매여있는 분도 계시니 다들 마음처럼 댓글 달기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기초1반은 입학을 앞두고 있으니.. 영어 말고도 궁금한 점이 많으실거에요.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 을 그으시고 댓글 밑에 살짝 해보세요.
다른 반 분들이 와서 답글을 달아드리도록 해볼게요.. 물론 답이 없을수도 있으니..
너무 섭섭해하진 마시구요. (영어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
> 반장님들은 숙제검사 위주로 하시고, 반 구성원이 서로간에 친밀해지도록 노력해주세요.
기초1반 숙제 100%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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