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이 5살, 유치원에 가는 시기가 되면서 결심한것 하나 !!우리딸하고는 영어로만 대화하자 !!! 였습니다.그걸 지킨지 어언 1년 반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전에는 엄마가 언어환경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지라 영어와 우리말을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해주었지요.하지만 유치원이라는 공공교육기관에 감으로써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언어환경이라는막강파워를 엄청 믿게 되더군요. ^^그래서 크나큰 결심을 하게 되었지요. 이렇게 함으로써 변화되는것이,, 나날이 딸아이와 엄마의 얼굴이 두꺼워 진다.사실 제가 시력이 나빠서 주위 사람들의 표정,, 하나하나 절대로 캐치못합니다.결과적으로 이것이 유리하게 작용해서 남들 상관을 전혀~~안하게 됩니다.^^엄마가 전혀 신경을 안쓰니,,우리딸도 덩달아 신경 안씁니다. ( 동시에 유치원에서 받은 각종 자극과 집에서 읽어주는 책,, 그리고 주위 사람들 덕분에우리말도 잘~발달이 됩니다. ) 참,, 우리가 워낙 철판깔고 영어로 말하는 관계로 주위에서도 오염당하기도 한답니다.^^일단 우리가 떳다하면,, 일부 아이들은 '엄마' 에서 'mommy' 로 자연스럽게 그 호칭을 바꾼답니다. 머,, 그 이상은 그아이의 환경에 달려있겠죠. ^^ 엄마가 나타나면 어느새 말이 영어로 바뀝니다.전에는 같은 엄마밑에 자라는데도 왜 이녀석들은 우리말로만 말하고 놀까???를 의아해 했었습니다.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동생과도 영어로 조금씩 놀기 시작하더군요.그러더니 요즘은 일단 엄마가 주위에 보이면 영어로 말하면서 같이 놀더군요.아마도 엄마가 나타나면서 부터 아이의 주위에 영어라는 환경이 마법처럼 좌악~전개되나봅니다.아이가 무의식적으로 인식하는게죠. ^^( 동생이랑 놀때는 어떨때는 쉴새없이 떠들어서 엄마보다 낫죠. ^^) 이녀석이 요즘은 잊어버리는 영어단어나, 잘 모르겟는것등이 생기면 영어든 우리말이든뜻을 물어봅니다. what is *** in korean? ( or in english?)how can I say *** in korean? ( or in english?) 이렇게 동시통역의 역량을 훌륭하게 갖추게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실제로 왠만한것은 동시통역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위에서는 농담으로 해외여행시 필히 데려가야 겠다고도 하더군요. ^^;; 저는 나중에 이녀석이 글을 읽게되면 동생 책읽어줄때마다 용돈을 줄 생각입니다. 아,, 저요?? 아직 글 읽는거 한글도 영어도 안갈쳤습니다.머,,요즘에는 시간이 없어서리,, ㅡㅡ;;둘다 7살때까지만 읽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그리고 본인도 심도있게 읽기를 하는것은 별로 흥미? 없는듯도 하고,,^^;;일찍 읽는다고 딱히 좋은것도, 나쁜것도 없는것 같아서요,, 글자는 누구나 빨리 떼던 좀 천천히 떼던,, 그것이 기술이기에, 글자수가 한계가 있기에 꼭 필요하기 전까지만 하면 된다는 것이 평소의 생각입니다. 유아기때 영어환경을 좀 만들어 줬더니 요즘 좋은 점이 있답니다. 스스로 하려합니다.비디오도 우리말 보듯이 하고,, 리틀팍스도 이곳저곳을 누비면서 동생까지 데리고 합니다.큰아니는 조용히 보는편이고, 작은 아이는 떠들어 대면서 보는편입니다.( 작은 아이는 할머니가 caillou를 arthur라고 말하면 엄청 화냅니다. ^^;;)그래서인지 작은 아이는 멀 알고 있는지 대충 감이 더 잘 잡힙니다.하지만 큰아이는 간간이 비디오에서 본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만날때 어디에서는누가 어땠다,, 라는걸 얘기해서,, 이녀석이 그 상황을 잘 파악하는구나,, 라는걸 알게되는 편이죠.책도 오디오를 틀어주면 집중해서 몇권이든 읽습니다.아직 글을 모르므로 페이지수를 잘 못 넘긴답니다. 짧은 책은 잘 넘기기도 하지만요,, 이중에서 엄마가 하라고 하는거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아이가 스스로 찾아서 즐깁니다. 최근에 드뎌,, 드뎌,, usborne young readers를 구입해 주었습니다.사실,, 피곤한 저녁때에 퇴근해서 아이들 밥먹이고, 간단히 집안일하면정말로 녹초가 되지요.그리고 시간은 어느덧 훌쩍 지나 아이들이 취침해야할 바로 그 시간이 오지요.이렇게 되면 아이들과 할수 있는 시간은 고작 1-2시간정도,,바로 직장맘들이 마법을 부려야 할 시간입니다.영어로 대화하는것은 얼마든지 집안일을 하면서도 할수 있습니다.그런데 책이나,, 머 이런 고난이도의 작업은 마당에 멍석깔아야 하게 되죠. 그래서 요즘은 짧은 책은 둘째아이와 함께 읽어주고,, 좀 긴책은 큰아이에게 이중에서 읽고 싶은거 고르라고 하고, 테잎도 같이 찾게 합니다.그런다음 테잎을 틀어주고 책을 들려주면 끝 !!!! 혼자서 서너권은 넉근이 봅니다.그렇게 한 한시간 반정도는 걸리지요.그런데도 집중해서 이야기를 즐겨가면서 보는 우리 딸이이가 참 대견스럽기도 하지요.아마도 엄마가 억지로 하라고 시켰다면 이 나이에,, 그렇게 못하지 않을까 합니다.하지만 본인이 즐겨서 하는 일이므로 즐겁게 아무생각없이 하는듯합니다.머,, 아이에게 책에 관한 질문은 절대로 세세히 않합니다.아직은 세세히 다 이해할 나이도 아니고,, 이녀석이 그럴 그릇도 아니고,,거기다가,, 엄마의 기본성격이 책은 본인이 즐기면 그만이다,, 라는 편안한?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할때 부수적으로 둘째는 항상 꼽사리 낍니다.하지만 이제 34개월 된 녀석이라 좀 긴책은 몇페이지 넘어가기 무섭게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다시 와서는 엄마한테 놀자고 매달리죠.. ^^그래도 예전의 그시절보다는 많이 좋아졌으니 다행이라고도 해야죠. 아직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이기에,, 유아기까지는 엄마가 만들어준환경에 잘 적응해서 영어를,, 그리고 책을 즐기는? 아이로 자라왔지만,초등이 되면 어찌될까,, 또 한번 그림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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