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개월된 남자아인데요.특별히 뭐 영어를 가르치거나 하진 않았고 그저 몇권의 영어책을 읽어준다거나 tape을 들었거든요.그런데 몇달 전부터 도라도라 DVD를 매일 한번씩 보기 시작했어요.실은 DVD보면 자리에 앉아서 넋을 잃고 보는 편이라 그거 보면서 밥먹이는 편의성 때문에그렇게 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수업하는 짐보리 비숫한걸 돌때부터 다녔는데어느사이엔가 도라도라 DVD에 나오는 영어대사를 선생님에게 하기 시작했어요.예를 들면 " What is it ? " " it's rainbow.." " Where's rainbow? " " There is..." 등등.어느정도 알아듣는 말은 원어민 선생님이 답해주기도 하면서 더 수업에 재미를 붙이는거 같더군요.그때쯤 영어옹아리를 시작해서 뭐라고 말하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억양을 하고 다녀서 민망한적도 여러번 있었어요. 그러더니 five little monkeys 시리즈 책 두권을 사줬더니 Tape 듣고 하면서 다 외우더군요.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께 이야기도 하고요. 주위에서는 신기하다면서 뭘 더 가르켜 보라는데 어찌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아이가 한국말이 늦어서 언어치료도 받았는데 어찌 된일인지 영어는 빨리 외우고 응용하는지 모르겠어요. 걱정이 한국말이 아직 좀 서투른데 영어를 섣불리 함께 하다가 영어도 못하고 한국말도 못하게 되는건 아닌가 싶어서요.맘들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이렇게 한국말이 좀 서툰 아이들도 영어동화를 자주 읽어주면서시작해도 별 문제가 없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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