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문자를 떼는 것은 어땠나요?
어휘가 음소(개별 자음과 모음)이 합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귀로 들어서 구분하는 것을 음소인식(phonemic awareness)이라고 합니다. 음소인식이 이루어져야 그 다음 글자와 소리를 연결 짓는 파닉스가 되지요. 그런데 아이에 따라서 이렇게 어휘, 즉 귀로 들리는 음덩어리가 쪼개지고 합쳐진다는 것을 인지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가 있습니다. 지능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두뇌의 기능이 약간 다른 겁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아이에 따라서는 문자를 숙지하는 것이 다른 아이보다 늦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이 경우에 특히 파닉스에 곤란을 겪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모음이 아주 골치지요.
지금 4학년이면 아주 적절하게 문제점을 발견하셨습니다. 초등저학년까지는 들어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이후로는 영어를 읽어서 이해하는 능력이 더 중시되는데 이것이 학습능력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이 때 아이가 파닉스를 완전 인지하고 있어야 독해능력이 일취월장하게 됩니다. 따라서 올 1년은 파닉스를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완전히 익히는 데 총력을 기울이세요.
제 생각엔 지금까지 해온 듣기를 비롯한 영어공부에 들인 시간이 있어서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을 듯합니다. 파닉스 학습서 시리즈를 사셔서 차분하게 진행해보세요. 듣기는 조금만 하시고 파닉스와 소리내어 스스로 읽기에 더 치중하세요. 큰 소리로 자신이 읽는 것이 파닉스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걱정 붙들어 매시고 올 1년 파닉스에 몰두! 홧팅!!
(121.144.150.67)
: 곰님의 글입니다.
> 예비 초4 엄마표로 1년 6개월 정도 했습니다.
> 그동안 듣기 따라읽기만 시키면 읽기는 저절로 된다고 생각하였고
> 또 아이도 한두번 따라읽기한 책은 거의 읽더라구요.. (약간의 도움이 필요했지만)
> 저는 아이가 읽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절반은 외워서... 읽었더라구요
> 지금 집중듣기만 하는 책은 매직트리인데 재밌다고 하면서 잘 듣긴 합니다.
> 집듣과 따라읽기 동시에 진행하는 책은 네이트인데 잘 읽습니다. 별무리없이..
> 근데 새책을 들이밀면 한페이지당 한줄 있는 글도 떠듬떠듬 입니다.
> 그동안 무수히 읽어왔던 단어도 다른책에서는 헷갈려하고 잘 모르기도 합니다.
> 몇달전부터 파닉스도 조금씩 해오고 있는데 오늘은 crest와 clown 가르치다가 복장
>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strong을 '스통'이라고 읽고( 자기도 이상하다는 듯
> 머리를 긁적긁적) coast를 한참을 고민하더니 '코우?' 하더군요. 미치겠더라구요
> 아서 디비디도 깔깔대면서 잘보고, 방과후 원어민교실에선 선생님 말씀 통역도 해주고
> (물론 쉬운 영어 쓰신답니다.) 선생님과 대화도 한다는 애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 오늘 all aboard reading1단계,굉장히 힘들게 읽었네요
>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방법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 오늘 아이가 절 바라보는 눈빛이 마음에 걸리네요..
>
>
>
>


쑥쑥몰
체험이벤트














"알라딘 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