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내공을 다지기 위해 hbhm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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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3단락씩 해서 hbhm 1장이 끝났습니다. 다행히 머리속에 남아있었는지 다시 외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네요. 문제는 안 하다가 무엇을 하려니 머리에 쥐가 난다는 것...ㅎㅎ 외우다 보니 아이한테 더 사용하게 돼서 좋더라구요. 어제는 제 스스로가 뿌듯해 했습니다. 다 아는 문장이였지만 입 밖으로 내 밷어 다른 때보다는 많이 사용한 제 자신에게 말이죠. ^ ^ 그런데도 제 딸은 한마디도 영어로 대답 안 해줬습니다. 그래도 위안 받을 만한 행동을 합니다. 엄마 없는 곳에선 뭐라고 샬라샬라 얘기하며 논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쁩니다. 안 보던 영어책에 손이 가는 모습을 보면 이쁩니다. 얼마전 알면서도 영어로 말하지 않는 딸이 답답했습니다. 왜 영어로 얘기안해? 그랬더니 엄마가 나보다 더 많이 아니까 말하기 싫다고 얘기하더군요. 과거에 내 욕심으로 칭찬하기 보다는 다그치기에 그지 없었던 저의 행동으로 아이가 자신감을 잃었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 심어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젠 아이가 반응없어해도 멈추지 않습니다. 싫은 내색 없이 계속 저 혼자 중얼 됩니다. 아이의 output을 재촉하기 전에 엄마의 칭찬과 아이의 무반응에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해준다면 자신감 회복과 즐거운 대화의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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