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과 게으름을 반복하며 몇년동안 쑥쑥과 함께 였습니다. 중간 중간 사산과 힘든 임신으로 아이에게 무심할 때가 많았는데,요즘 우리 아이가 읽기 시작합니다. 한글도 일찍 떼었는데, 책을 많이 읽어준 턱인지, 혼자 잘 읽고 쓰기도 잘 합니다. 제가 기본 단자음 단모음 파닉스를 스트레스 없이 휙휙 지나가며 한번 보여줬습니다.그런데, 간단한 파닉스가 적용되는 단어들과 그렇지 않은 단어들을 읽어내내요.책에서 본 것을 기억하는거 같습니다. 그것을 알고 난 뒤 마음이 무척 바빠지네요. 아이는 이만큼 왔는데, 난 1주일에 한번 오는 프뢰벨 선생님만 믿고 있었나 하는 건 아닌지... 요즘음 하루에 30분 이상 지니키즈의 영어를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말을 또박또박해서 원어민의 분위기는 안 나고요.1주일에 한번 프뢰벨 영어선생님이 오시는데, 영어 정말 못합니다.제가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엄마표 영어모임도 해보고, 눈만 높이진 건지,지난 번 영어쌤이 상대적으로 너무 잘하셔서 그런지..암튼 프로그램대로 쭉 말씀하시고, 그 외의 것을 아이가 말하면 우리 나라 말로 답하고 넘어가버리가 바쁩니다.이번달 부터 문화센터에서 런투리드를 진도나가고 있구요. 하루에 starfall사이트나 kizclub에서 프린트 물을 뽑아서 아이에게 몇장씩 하게 하고,잠잘 때는 테잎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유치원에 다녀와서 친구들과 놀고 난 뒤 집에 있을 때는제가 의도적으로 영어와 접하게 해주고 있는 거 같은데,아이에게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눈치를 보게 됩니다. 프뢰벨 선생님이 별루 인거 같은데, 끊고 나면 다른 거 할거도 없고... 아이는 한 발짝 나갔는데, 그에 맞춰 가는게 쉽지 않네요. 교재나 홈스쿨 방법 등 조언이 필요합니다.학원은 아직 6살이라서 보내고 싶지 않구요. 둘째가 옆에서 빨고 있으면 안되는 걸 빨고 있어,빨리 글을 마쳐야된다는 강박관념에 한줄 한줄 늘어가다 보니무슨 소린지도 모르겠네요. 둘째가 있어서 또 제약도 있네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sight word readers-스코라틱스 엄마표워크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