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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듣기@ 심화반

  • 브죵@
  • |
  • 2010-01-13
37

> 방학도 이제 거의 절반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계획했던 것들 잘 진행되고 계신지요?
>  
> 저는 아이가 감기로 며칠 아파서 수학은 며칠 쉬고 영어는 집중듣기 위주로 했어요. 다른 때보다 외려 좀 더 많이 한 것 같아요. 주말에 할머니댁을 못갔더니, 가고 싶다고해서 오늘은 거기서 재웁니다. 모처럼 남편과 오붓한 시간도 갖고... 제가 하루 휴가를 얻은 기분입니다.
>  
> 제가 나이 더 들기 전에 시작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악기에요. 플룻이 하고 싶었었지요. 아이가 유치원가고 조금 한가해진 7세초반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3년을 채워갑니다. 문화센타에서 하다가 그룹으로 하다가 이제 저 혼자 남아서 개인레슨으로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늦게 배우다보니 악보보는 것도 느리고 손가락도 제 맘대로 빨리 움직이질 않네요. 그래도 제가 하는 유일한 사치라 생각하고 일년전 10년부은 보험금 타서 악기도 바디 실버로 바꾸었지요. 
>  
> 중간중간 슬럼프로 있었고, 하기 싫은 때도 있었어요. 3년이라해도 그리 잘부는 것도 아니고..  간단한 곡하나도 쉽지 않더군요. 오늘은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라는 곡을 익혔어요. 악보대로 부는 것이야 아주 간단하고 쉽지요. 하지만... 곡의 분위기를 살리고 호흡을 가다듬고 부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더군요. 하지만 분명 전보다는 더 자연스럽고 좀 오바지만 감정도 살려보고 있습니다.
>  
> 우리 아이가 영어를 듣기 시작한지도 이제 만오년을 넘었습니다. 슬럼프로 있었고, 또 열심히 들은 날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 멋지게 영어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보다는 훨씬 유연하고 감정도 살려서 말하고 읽을 수 있게 되었지요.
>  
> 영어와 악기와 참 비슷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얼만큼해야 잘하는 것인가..(오늘 플룻샘이랑 이야기해봤습니다. 얼만큼해야 즐길수 있게될 것인가에대해서... )
> 또 어느정도 즐기기 위해선 참고 연습해야하는 시기도 있는 것 같구요. 즐긴다는 것도 사실 어떤 면에서는 정말 즐기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즐기기까지 과정이 참 길고 지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순간순간 전보다 맑아진 소리와 전보다 안정된 음들이 저에게 위안을 줍니다. (물론 남이 들으면 형편없는 소리들이긴 합니다만...)
>  
> 여러분... 왜 우리 아이는 아직 멋들어지게 영어를 하지 못할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작년보다는 또 몇개월 전보다 분명 아이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 대신 꾸준히 하기 싫은 날도 연습한다면 즐길 수 있는 날이 더 가까울 것입니다. 
>  
> 수학 이야기 한토막 해볼까요? (오늘 주절주절 할말이 많네요)
> 아이가 요사이 점프왕수학을 풀고 있습니다. 아파서 며칠 진도를 못나갔는데, 3단원 도형부분 왕중왕문제는 맞는 것이 거의 없어서 반만 풀고 넘어갔습니다. 다행히 4단원은 나눗셈 단원이라 아이가 수월하게 풀어나갔습니다. 숫자만 조금 커졌지 문제의 패턴은 2학년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저는 다른 문제 풀 때는 혼자 풀게 두는데 왕문제나 왕중왕 문제는 옆에서 지켜봅니다.
>  
> 포기하지 않도록 기운도 주고, 아이가 도움을 요청하면 체크하고 아주아주 작은 팁을 줍니다. 너무 진이 빠지지 않도록 .. 그런데 이 녀석이 그 도움 청하길 너무 싫어해요... 문제에 체크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요. 그것 때문에 눈물바람도 합니다. 자기가 다 풀었는데... 엄마가 아주아주 작은 지적을 해줘놓고 틀렸다고 체크한다고 서럽게 울기도 합니다.
>  
> 오늘 문제를 풀면서, (물론 단원마다 아이가 푸는 정도가 매우 다릅니다만...) 이제 수학의 길을 찾아가는 방법을 어느정도 익혀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이 아~~주 멀지만요. 또 문제의 답이 앞뒤가 잘 맞아 떨어질 때 아이의 빛나는 눈빛에서 느껴지는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물론 저도 답답해서 한소리 할 때도 가끔씩은 있겠지만, 대부분은 힘들지 않게 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 그동안 꾸준히 해온 연습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점프왕 수학이 절반이 끝났는데, 마무리되면 3학년 2학기 수학을 교과서부터  훑어보려 합니다.  
>  
> 오늘 아이가 푼 문제가 다른 때보다 많이 맞기도 했고 , 문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기특해서 사진으로 한컷 찍어봤습니다. 자랑질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
>  
>  

>                                                  (점프왕수학 3-1 중에서)
>  
  
>                                                  (문제풀이 보조노트)  
===================

 

심화반 4주차 표 미제출자

 

가온맘, 민서맘 

(강퇴가 없다고 했으나 연속으로 댓글도 표도 안올라와서 두분다  금요일까지 보류후 강퇴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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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의맘
  • |
  • 2010-01-14 14:25
답댓글

저희아이는 7살에 피아노를 시작해서 4학년 1학기때가지 하고 지금은 쉬는중이랍니다.

별로...인것 같아서. 그래서 기타를 가르쳐 주고 싶은데...제가 데리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작은 아이 때문에 미루고 있는 상황이고 태권도는 계속하다 4학년부터는 수영을 시작했죠

수영을 거의 1년 다녀 모든 과정을 마쳤고. 미술은 방학때마다 학원에 보냈는데...

어찌 별로 실력이 느는것 같지는 않았죠 그래서 지금은 혼자 30분씩 데생연습만 하고 있죠.

학원을 보내야 할것 같은데...작년 동안 저희집에는 아주 큰 일이 있어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지금도 그렇지만.

아이 아빠가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해보고 싶다해서 일을 벌렸다가 나쁜 사람들한테 심하게 당했거든요.

그때문에 저는 우울증에 시달리고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정신차리고 다시 시작할려고 노력중이지요.

 

울 큰아이는 이런사정을 아는지...엄마 나 학원보다 엄마랑 공부하는게 더 좋다고 말하네요.

부족한것 없이 키우고 싶었지만. 부족함 속에서 열심히 하는 딸을 보며 내일의

희망을 가져 봅니다.

 

제 이야기가 너무 우울했죠...*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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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 |
  • 2010-01-14 14:47
에고, 맘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나쁜 사람들. 세상 참 무섭습니다.
그래도 따님 아주 잘 하는 모습 보시며 힘 나시겠어요. 이제 왠만큼 정리가 되신 것같은 목소리네요. 가족 모두 건강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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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1-14 14:51
맘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그래도 열심히 하는 딸도 있고, 가족들 건강하면
아주 많은 것을 잃은 것은 아닐거에요...

예의맘님.. 사는 이야기 감사해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다 힘든 일들 하나씩 있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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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윤맘
  • |
  • 2010-01-14 15:10
예의맘님! 힘내세요~~
브죵님 말씀처럼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들 힘든일이 하나씩 있지요...
저는 7월 복직예정인데.. 휴직전 저도 집에 일이 생겨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답니다. 마침 법이 개정되어 이리 육아휴직으로 쉬고 있어요.(덕분에 엄마표도 알고 이렇게 심화반 반^장으로 댓글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가족이 건강하고 아이들이 잘해주니 우리 힘내게요. 서로 더많이 사랑하자고요.
아자아자 화이팅!!(낼은 1빠 하세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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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사랑
  • |
  • 2010-01-14 15:19
그래요.... 예의맘님 힘내세요.... 열심히 하는 딸래미보고 더욱 힘네세요....아이들은 우리의 힘의 원천인것 같아요....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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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0-01-14 18:49
예의맘님.. 지금은 괜찮으시죠 ?
따님이 기특합니다.
힘 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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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사랑
  • |
  • 2010-01-14 11:49
답댓글
제가 출석이 많이 늦었네요....요새 일주일에 세번 수영 데려다 주고 오느라 바쁘네요... 1학년 딸래미 달고 다니느라 힘들기도 하구요..아이는 수영에 점점 흥미를 느끼고 있어 그나마 다행인것 같아요....연년생 엄마라 두아이 모두 만족시키기가 쉽지는 않은것 같네요..쏙쏙 아이들은 참 모두 다 잘하는것 같아요...영어,수학 예체능등 ...모두 부러움의 대상입니다....저희 큰애 일주일 생활을 한번 적어볼께요... 월요일 - 방과후학교수업(과학,플릇),수영   화요일 - 암꺼두 없슴당,  수요일 - 방과후학교(플릇),수영, 피아노, 목요일 - 암꺼두 없슴당,금요일 - 피아노,수영,  토요일 - 야구,,,일요일 - 과천과학관(과학수업)....너무 학습적인게 없나요(ㅋㅋㅋ)...그래서 3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학습도 좀 넣어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영어학원을 생각하고 있는데 참 고르기가 쉽지가 않네요.....그리고 제가 학원을 만족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방학도 이제 절반이 지나가고 마음만 바쁜 엄마입니다......오늘은 날씨가 어제보다는좀 풀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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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 |
  • 2010-01-14 14:55
저희는 아이비염이 심해지길래 석달 다니다 걍 포기했어요. 태권도 1년 반정도 잘 다니던 아이 달래서 시작했던거라 아직도 많이 아쉽답니다. 열심히 시키세요. 요즘 수영 못 하는 아이들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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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윤맘
  • |
  • 2010-01-14 15:17
사랑하는...효!! 이제 오셨군요..
저희애도 저학년땐 과학실험하고 컴퓨터했어요.
학원선택 참 어렵죠?? 저희애 3학년때 첨으로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제가 마침 데릴러 올 일이 있어 기다리면서 보고듣는데 놀라 쓰러질 뻔 했습니다. 수업의 질이 제 상상을 뛰어넘어서요~~ㅎㅎ
선택!! 어거 어렵습니다..
신랑 선택할 때는 기냥 삘로만 해도 되든데........이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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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사랑
  • |
  • 2010-01-14 15:23
맞아요...넘 어렵습니다 . 그냥 저렴하믄 대충고르겠는데 학원비 이거 만만치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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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0-01-13 20:33
답댓글

 

 예체능에 할 말이 많아 얘기가 좀 길어졌더니, 댓글이 날아갔어요 ..

 

 아이 피아노 처음 배울때 한동안 거의 매일 울면서 연습했어요. 눈으로 머리로는 되는데 손가락으로 안 되니까 화가 났나봅니다. 익숙해지고.. 잘 하게 되고.. 칭찬 받고.. 상도 받고.. 지금은 스스로 연습합니다.

 수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하지요. 한 단계, 한 단계 ..

 

 영어는 수월하게 했어요.  3개국어를 하는 상황이라 쉽지 않을텐데,  아이는 항상 그 상황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당연하게 받아들이네요. 3개 국어 모두 잘(?) 하지만 네이티브 아이들보다는 떨어지지요.  뭐든 장단점이 있는 법이라고,  처음 독일어를  배웠는데, 학기말 성적이 B+ 입니다. 잘 했지요? ^^   외국어를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왜 이리 자랑질인고 ~~ 외국에 사는 저는 편한데, 아이에게는 가끔 미안한 맘이 들어요. 언어도 피부색도 다른 애들 틈에서 자라야 한다는 것이 절대 편한 상황은 아니거든요. 마음이 짠 하네요. 

 울 아들 대단하다 !! 궁뎅이 톡톡 ^^

 

 추운 겨울 건강 조심하시구요..

 잘 지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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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윤맘
  • |
  • 2010-01-13 20:50
멜리사님! 방가버요!!(친한척 ㅎㅎ)
자랑질(?) 많이 하십시요~~ 뭐 어떻습니까!!
저도 아드님 궁둥이 톡톡~~ 어이구! (저도 날아간글~~ 보고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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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 |
  • 2010-01-13 21:03
아! 아쉽네요. 날아간 글 뭔가 너무너무 궁금해요.
다음에 꼭 다시 한번 더 글 올려주세요.
3개국어.. 멋집니다.
피아노 일찍 아무것도 모를 때 시작한 울아이는 그런 과정은 모르고 지나갔네요
넘들이 시키길래^^;;
언제 처음 시작했나요? 아드님은?
근데 수학도 그런 과정이 필요한건 알겠는데 내가 아니라 아이가 해야하니 참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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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1-13 21:28
예능..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미술도 피아노도 다 그만두고 쉰지가 2년 다 되어가네요.
무슨 악기가 좋을까 아직 고민중입니다.
어디좀...만.만.한 악기 없을런지...
현재의 1순위는 기타를 생각 중입니다.

5학년 가면 단소가 있다해서
마침 방학 특강이 있어 다니고는 있는데요...2주과정
이거이 오고가고 시간 잡아먹는건 고사하고
성질 급한 아들 아직 소리가나덜덜 않습니다.ㅠㅠ
그렇다고 연습?? 없습니다.
2주동안 해서 소리나면 득도하면
그걸로 만족해야할 듯 합니다...
낼 무지무지 춥답니다.
옷 두툼히 입고 외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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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1-13 22:03
일단 등록을 하시고 수정하시면서 글을 쓰세요.
번거로워도 그게 안전할 것 같아요..^^

피아노 울면서 배웠다.. 구요..

외국 사는 것이 힘든 점도 많이 있겠지요....
3개국어에... 피아노에.. 수학에.. 참 기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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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0-01-13 22:14
희윤맘님, 미재맘님 모두 방가^^

피아노는 만 7살에 시작해서 3년째 배우고 있어요. 개인 레슨이 아니고 정규 음악 학교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좋은 점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곡을 칠 때 작곡가와 시대 배경을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쇼팽의 경우, 쇼팽은 몸이 아팠기 때문에 피아노를 힘있게 칠 수가 없었다, 폴로네즈는 춤곡으로 이렇게 춘다.. 왈츠도 춤곡인데 이런 춤이다.. (실제 음악 학교 과정에 각종 '춤'을 배우는 수업이 따로 있습니다.) 바흐의 경우, 바로크 시대에는 피아노가 아닌 오르간으로 연주를 했기 때문에 건반을 꼭꼭 눌러야 했다.. 글린카는 러시아 작곡가로 러시아 사람들은 노래 부르기와 춤을 아주 좋아해서, 둘만 모여도 노래를 부른다 ..

그나저나 저도 수학이 걱정이에요.

언어는 도구,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도구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으면 목적에 좀 더 빨리 다다를 수 있겠지요. 외국어를 해야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지만, 외국어만 해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에피타이져로 영어, 메인은 수학, 디져트는 기타 외국어 그리고 양이 좀 많으니 소화를 돕기 위해 예체능을 시킬까 합니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아이와 적절 양을 미리 상의하고,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신경질, 노는 시간이 없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경우 즉각 중단 조치 하고, 아이의 소원을 몇가지 들어 주고, 부작용이 모두 없어진 것을 확인 한 후에 (깔깔 거리는 웃음 소리의 유무로 판단), 주문서를 다시 작성할 것입니다.

ㅋㅋ 제가 요즘 SF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빠져 있거는요.. 그래서 그런지 글이 좀 이상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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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 |
  • 2010-01-13 22:25
정말 재밌겠어요. 그런 음악학교라면요. 호기심 확 생기겠어요. 울 아이가요.
만 7세에 그 정도의 욕심이 생겼다니요. 참 음악를 좋아하나 봐요
멋진 오빠네요^^
그리고 나머지 말씀은 전문적이라 다시 한번 더 읽어 봐야할 것 같아요.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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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1-14 10:57
어른이 되어서 악기를 하는 가장 강점이.. 감정을 잘 살릴 수 있다는 점인 거 같아요.
가끔 과도한 감정 때문에 스스로 오바되지만요.. ^^

비록 플룻을 위한 곡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도.. 대략 내용을 알고 있으니까..
사랑하는 남자가 나에게 반지를 주었다.. 아버지.. 나는 그이와 사랑합니다. 떠나고 싶다는.
절절한 노래니.. 그 노래의 느낌을 잘 나타내고자 하지요..

바흐 음악이 몹시 과학적인 음악이라고 하던데요. 제가 언젠가도 말했지만..
파이프 올겐 연주회에 토카타엔 푸가 듣다가 완전히 머리가 도는 줄 알았어요..^^

전 챔발로라는 악기 소리를 참 좋아해요. ^^
파이프 올겐 전공한 분들이 실내악에서 가끔 챔발로를 맡아서 연주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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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사랑
  • |
  • 2010-01-14 11:31
저희 아들도 피아노는 빨리시켰는데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집에서 연습도 안시키고 그냥 학원만 보냈는데 학원에서 거의 놀고 오더라구요....그래서 지난 11월부터 개인레슨 시작해서 연습시키고 있어요...영어,수학 시키기도 힘든데 피아노 연습까지 시킬려니 엄청 힘듭니다... 꼭 피어노를 시켜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학교 방과후에서 플릇도 하는데 꼭 3만원워치만 가르치는것 같구요...피아노 잘치는 애들 넘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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