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영어책 읽어주고.. 생각나면 영어로 말해주고.. 영어비디오 보여주고..그냥 그렇게 시간을 보냈는데.. 요새 울딸이 영어책을 내밀며.. 갑자기 엄마 우리망(?)로 해줘.. 하네요.... 울딸은 27개월인데.. 우리말은 의사소통이 되는데.. 영어문장은 아직 기본단계라서.. 자기두 영어루 말하려니.. 답답한거 같아요.. 차라리 단어만 할때는 안그랬는데.. 문장이 트이기 시작하니.. 꼭 영어로 말하면 자기도 영어로 답하려고 애쓰다.. 안되면.. 답답해 하더라구요.. 그런 딸의모습을 보면서.. 영어 말하기를 늘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집에 있을땐 맘먹은대로 가능한데.. 밖에 나가선 그게 안되더라구요..놀이터에서 둘이 영어로 말할라 치면.. 다른아이들이 흘끗흘끗 쳐다보구..아이들은 둘째치구.. 엄마들 시선이 넘 신경쓰이네요..이사간지 얼마안되 그냥 안면만 있는정도거든요..엘리베이터에서도 영어로 얘기하다가.. 다른사람 타면.. 우리말로 바꾸어 얘기하게 되는데.. 우리딸이 볼때 안좋을거 같아서요.. 유난해보일까봐 그런것도 있지만.. 가끔 관사나.. 단복수같은 소소한 부분을 틀리는 수준이라.. 혹시 아는사람이 들으면 민망할까봐 그런것도 있네요..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다른분들은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영어로 말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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