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6 손자의 경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말까지 암기한 단어가 8,000개라고 하였습니다. 8,000개 암기한 과정입니다.
1).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암기한 단어가 1,700여개 이었습니다. 정확히 입학하기 전 15개월 동안의 영어공부 기간에 암기한 수량입니다. 영어공부 첫 교재인 let's go 1단계부터 6단계까지의 과정에 나타나는 단어의 모두를 암기한 숫자입니다...처음부터 단어와 주요문장을 암기하며 진행한 결과입니다.
2). 입학 직후부터 2학년 여름까지 magic tree house 36권 전체를 정독하면서 처음 접하는 단어를 모두 암기하였습니다.
3). 2학년 가을부터 3학년 말까지 시중의 장편 명작동화 30여권을 정독하였고, grammar in use와 미국 3학년 교과서(? literacy 로 기억)를 정독하며 그곳의 모든 단어를 암기하였습니다.
4). 위 과정에서 암기한 숫자가 8,000개입니다.
(1). 한번 배운 단어는 꼭 암기하여야 다음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2). 암기한 단어는 영영사전에 구분 표시하여 정기적으로 복습도 하였습니다. 즉 잊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를 하였습니다.
-. 4, 5학년 기간에는 중학교 2, 3학년 교과서(천재교육)를 문장별로 tape듣고 dictation 및 shadowing을 반복하였습니다. 일일이 옆에서 지켜보며 특히 dictation때 단어 철자 하나 틀리는 지 확인하고 만일 틀렸을 경우엔 그 단어를 추가 3회씩 쓰며 암기하는 벌칙이 주어졌습니다. 중2, 3학년 교과서 전체를 철자 하나 틀리지 않고 dictation 한다고 보셔도 됩니다.
-. 4학년부터는 독서에 집중하였습니다. 모두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글책도 영어책도 모두 빠른 속도로 정독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습니다.) 5학년 초 3, 4개월 동안 harry potter 원서 7권을 정독한 모습입니다.
1). 아이는 원서를 읽고 나는 옆에서 한글 번역본을 읽습니다. 1개 chapter를 읽고 아이가 줄거리를 설명합니다. 만일 주요 내용을 모르거나 미흡하다고 판단될 땐 해당 chapter 전체를 소리 내어 읽어야하는 벌칙이 주어집니다.
2). 지금은 harry potter와 유사한 수준의 소설을 자연스럽게 정독합니다. 지금도 가끔 아이가 읽은 책 중 1권을 임의로 찍어서 그 줄거리를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서 아이가 꼭 정독을 하는 지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 우리아인 영어공부를 집에서 혼자 하였습니다. 기계(tape, 컴퓨터)에 의존하는 독해력 위주의 공부입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회화는 거의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국제중학교 입학을 목표로 5학년 11월부터 회화 보완을 목표로 청담어학원을 재미있게 다니고 있습니다.
1). 청담어학원 교육과정을 가볍게,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곳의 회화가 쉽다고 합니다. 아마도 단답형 회화이고 단어 8,000개 암기의 효력이라고 봅니다.
2). 청담어학원의 숙제를 무척 빠른 시간에 끝냅니다. 즉 집에서의 다른 공부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통상 동화책 1권을 요약하여 깨알 같은 글씨로 A4양식 1매에 가득히 정리한 것을 암기하여야 다음 시간 시험에서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것이 학원 숙제 중 하나이며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우리아인 이 분량을 20여분이면 완전히(?) 암기합니다. 그만큼 암기력도 뛰어납니다. 아마도 1, 2회 읽으면 그 내용을 암기하는 듯합니다. 역시 단어 8,000개 암기의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합니다.
-. 솔직히 국제중학교에 합격한다 하여도 과연 영어 만으로의 그곳 수업에 금방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오직 하나의 믿음이 있습니다. 8,000개 단어의 암기의 위력이 그리 녹녹치 않을 것이란 희망과 “읽기, 쓰기” 부분은 뛰어나고 “듣기”부분도 상당한 수준이므로 설사 회화가 미흡하더라도 금방 보완되리란 기대와 희망입니다...과연 이러한 내 판단이 옳을까요? 이처럼 독해위주로 집에서 공부하여 국제중학교에 입학한 자녀가 있다면 그 부모님의 사례가 정말 듣고 싶습니다. 또는 독해위주의 영어공부에 대한 자부심을 얻은 자녀가 있다면 그 사례라도 듣고 싶습니다.
-. 마침 영어 전문가로 느끼고 있는 하니비님의 “단어는 총알이다”란 글을 읽고 용기를 얻어 이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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