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서울 서초구에서 3개의 영어센터를 개관했습니다.
- 반포, 양재, 방배.
큰애(8세)가 이번달부터 반포 영어센터에서 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어
반포 영어센터를 소개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처음에 영어센터라길래 새로 웅장한 영어도서관을 세우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3개의 센터 모두 기존의 건물의 한 층을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과 영어도서관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반포센터는 반포 1동 주민센터 2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Fun club, book club, book buddy, book coach 등 다양하며
올 해 3월부터는 48개월이상 5,6세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 유치부(10시-1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각 프로그램은 레벨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대개 저학년은 fun club, book club 위주, 고학년은 book buddy, book coach 위주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희 아이가 수강하는 fun club(7명 수강)은 주 2회(40분 수업이라 되어있으나 사실상 60분 수업합니다)로
1번은 phonics & reading, 1번은 activity 위주로 진행됩니다.
매번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주제(할로윈. 크리스마스, cooking)로 진행되어
아이들이 부담없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합니다.
Book club도 3-4명의 아이들이 진행하는데
대개 book report와 책 내용을 discussion 하는것 같습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book log를 적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스콜라스틱에서 만든 book quiz를 풀면 가산점을 주기도 합니다.
(매달 최우수 book log를 선정하여 시상도 합니다)
제가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것은 바로 영어 도서관입니다.
K단계에서 G5까지 레벨별로 그림책과 챕터북이 골고루 비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넌픽션 분야의 책들도 상당량이어서
아이들이 픽션과 넌픽션을 균형있게 읽도록 배려한 느낌이 듭니다.
사진 첨부하니 구경해보세요.
먼저 입구 데스크와 복도의 전경입니다.



영어도서관 내부 사진입니다.
인테리어도 알록달록하게 참으로 마음에 들게 해놨습니다.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안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들어놓았습니다.





도서 대출을 원하면 한달에 10000원의 사용료를 내야합니다.
한번에 4권씩, 일주일간 대출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주중 2회 방문하므로 일주일에 8권 가량 대출합니다.
굳이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아도 영어도서관만으로도 충분히 탐이 나는 공간입니다.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이용해보세요.
다만 워킹맘들은 이용시간이 제한적입니다.
평일 7시까지, 토요일 2시까지, 일요일은 휴관입니다.
저는 올해부터 파트타임으로 근무지를 바꾸는 바람에
이런 호강을 누리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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