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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해명을~

  • 그~맘
  • |
  • 2002-08-12

오해하고 아니고의 내용도 없는것 같네요. 리앤지님이나 다른님이나 하고자하는 말은 같은 것 같은데요뭐^^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애들이 잘못말하는 것은 고쳐줘야합니다. 여기서 고쳐준다는 말은 그자리에서 틀린 표현이 고쳐질때까지 계속 가르치란 말은 아닙니다. 엄마입장에서 고쳐주는 걸말하죠. 애들이 받아들이건 아니건 그건 또다른 문제죠. 단 엄마가 그 잘못된 표현을 문제삼지는 말라는 뜻이죠. 애들이 처음부터 옳은 표현에 고쳐주는데로 다 고쳐 바른말만 쓰면 그건 애가 아니죠. 말귀를 다 알아들으면 그건 어른이나 다름없죠. 우리말이든 어떤말이든 (제가 배운바로는 ) 애들은 부모가 옳은 표현으로 고쳐줘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있데요. 예를 들어 다음을 보셔요. 아이: I putted the plates on the table! 엄마: you mean, I put the plates on the table. 아이: No, I(진하게) putted them on all by myself! 위에서 엄마는 putted란 말을 put으로 고쳐주고 싶어하지만 아이는 그건 중요치않고 엄마가 아니라 자기가 했다는 걸 강조하고 있죠. putted란 말은 그대로 쓰면서 말이죠. 아이들과 어른들의 (여기서 말하는 어른은 언어학적 사춘기를 기준으로 한것이구요. 그 사춘기는 늦게 잡아 12~13세, 보통은 9-10세를 기준으로 삼죠. 더 일찍 잡는 이도 있구요(3세로 잡는이도) 리앤지님이 말하는 9-10세가 그거구요.) 대충 그전후에 있어 사고방식에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사춘기이전은 1. 직접적 경험에 의해 언어학습 ( 직접보고 만지고 이런것) 2. 모호한게 있어도 잘 참아낸다 (별로 신경안쓴다는 뜻) 3. 자신들이 언어를 배운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다. 그러나, 사춘기를 지나면서 logic, reason, analysis이 발달해서 사고 자체가 논리적이고 분석적으로 되고 뭔가를 받아들일때 이해가 되야 받아들이게 된데요. 그리고 모호한건 참지 못하죠. (어른들을 생각하면 되죠.) 애들에게는 a moon, the moon, moon이 아무런 차이가 없데요. 그냥 달이란 의미만이 중요할뿐 (근데 어른들 이거 못 넘어가죠^^) 하지만, 사춘기자나면서는 그 차이가 눈에 들어온데요. 그리고 그게 설명이 안되면 못참고 잘 받아들이지도 못하게 된다는 거죠. 그러면서 질문이 느는 거죠. 엄마 여긴 a가 있는데 왜 여긴 없어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언어학자 촘스키왈 언어는 걸음마를 배우는 것과 같아서 한단계한단계 계단식으로 언어가 늘어난데요. 한동안 잘못된 표현을 반복하다 그게 아니란걸 때닫는 순간 쑤~욱 성장하고 다시 한단계위에서 지체되는 것같다가 또 어느순간 쑤~욱 올라가고. (단, 기쁘면서도 불행한소식은 이 계단식 상승방식이 사춘기가 되면 끝나게 된다는 거, 그래서 그만큼 언어배우기가 더 힘들어진다는거, 달리말하면 사춘기 이전에느 모국어든 외국어든 쉽게 배울수 있다는 거) 걸음마경우 아무리 부모가 자~알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여도 처음에 애들이 하는 건 배밀이를 하거나 기거나이런거죠. 그리고 한발짝한발짝 걷기 시작하다 어느순간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걷기 시작하고 그리고 뛰고~~~ 언어도 부모가 아무리 옳은 표현을 써도 애들 사고가 어느정도 성숙되기 전까진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다는 거죠. 그렇다고 부모가 애덜마냥 길수는 없구요 항상 옳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야죠. 바로 틀린 표현을 고쳐주는 걸 말하는 거죠. (바른 표현으로 다시 말해준다는 표현이 더 잘 맞겠네요.) 아이참 하다 보면 자꾸말이 길어져서 이해바랍니다^^ 제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럼, 파란코끼리님의 글입니다. > 히플러님의 다이어리 내용중에서 이런 경우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 히플러님의 아이들도 그랬다고 하더군요.. >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해도지님의 대답 아니 그 교수님의 대답이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 > 울 아들도 한국말 배울 때 첨에 이상하게 하더군요. 아직도 이상하게 하지만(28개월이거든요..) 그럴 때마다 저는 똑같은 말을 맞는 말로 고쳐서 이야기해 줍니다. 그렇게 몇 번 하면 담에는 실수를 안 하고 그 표현을 배우더군요. > > 영어도 똑같지 않을까요? > > 다음은 히플러님의 다이어리에서 퍼온 글입니다. > 이것 말고도 재윤이가 헛갈리는 표현들에 대해서 쓴 글이 하나 더 있습니다. > 혹시 궁금하시면 히플러님의 다이어리에 가 보세요. > 4번째 페이지에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 > <히플러님의 다이어리 중에서> >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가르치면 헷갈리지 않는지 >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다. > > 내 경우를 보면 24-30개월 사이에 재윤이가 말이 좀 늦었다는 > 것 말고는 어떤 걱정스러운 징후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 말이 늦었다는 것도 또래 남자아이들에 비해서 > 심한것도 아니었고. > > 하지만 가끔은 영어표현과 한국어 표현을 서로 크로스오버해가며 > 쓰다보니 웃기는 실수를 할때가 많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 > 1. "엄마, 어려운 아이스크림 줘." > "음? 어려운 아이스크림이라니?" > "어려운 아이스크림. Hard Ice Cream!" > 요즘 DDR 을 하면서 거기에 나온 단계, Hard, medium, easy를 > 각각 설명해 주었더니 그 hard 와 그 hard 를 같은 것으로 > 생각한 것이다. 어려운 아이스크림이라..하하. > > 사실 영어로는 하드를 주로 popcicle 이라고 한다. >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면 popcicle stick (하드 꼬챙이?)로 > 여러가지 공작을 하는게 많이 나오기도 한다. > > 2. "I am old. 엄마, 나 늙었지?" "????" > "나 늙었잖아. I'm five years old." > 아하..old가 늙었다라고 설명해준적도 없는데... > 언제 그렇게 배운건지 잘 모르겠다. > > "재윤, you are older than 혜윤, > but you are still young." 잘 이해가 안가는 눈치다. > 이 old 의 개념은 재윤이가 차차 자라면서 > 자연스럽게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 > > 3."엄마, 자동차 세수시켜. " 꽈당.. > wash the car, wash the face, wash the hands.. > 모두 표현이 같으니까 이렇게 말을 하는 건지는 > 잘 모르겠다. 어쨌든...그날 재윤이는 세차라는 말을 > 더 배웠다.푸헐헐. > > 4. 혜윤이도 그런다. 엄마, 나 신 입을래. > 엄마, 혜윤이 모자 입을래. > 마찬가지로 put on shoes, put on a hat, put on pants... > 이렇게 모두 같은 표현을 쓰지만 한국어로는 신다, 입다, > 쓰다로 달라진다. 이것이 영어표현에 익숙해서 인지 > 그냥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에게서 흔히 볼수 있는 > 미숙한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다. > > 다만 이 정도는 아직은 그냥 귀엽게 보이기만 하는 나이인것 같다. > 이제 재윤이가 50개월, 혜윤이가 30 개월이니까.. > > 그 외에 재윤이가 아직 실수하는 표현.. > *We have strawberry jam zero. > we have no strawberry jam 이라고 표현할 줄 아는 녀석인데 > 어느 날은 이렇게 말을 하길래 마구 웃었다. > *I'm not fever. > 정확하게는 I don't have a fever 라고 해야 하는데 > I'm not sick 과 같이 말하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하기도 한다. > *It's little now. > 너무 긴 바짓단을 접어 올리고는 재윤이가 한말. > 정확하게는 it's not long anymore, 또는 > It's short now. 라고 해야 한다 > > Jjay님의 글입니다. > > 우리 여섯살짜리 딸아이는 영어로 하는 일은 뭐든 좋아합니다. 영어책, 영어 비디오, 영어로 말하기.. 참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영어로 곧잘 떠들어대는 아이는 비교적 어휘도 많이 알고 상황에 맞는 단문도 제법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영어로 스스로 말하기를 자꾸하다보니 자기가 조합해서 만든 엉터리 문장이 자꾸 눈에 거슬립니다. 그대로 놔 둬야할지 볼때 마다 고쳐서 말해줘야 할지 고민되는군요. 자꾸 지적하다보면 아이가 눈치보고 영어로 말하기에 재미를 잃을지 걱정스럽고.. 한글 경우는 동화책을 읽을때 틀리게 읽더라도 그대로 놓아 두는게 낫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들은적이 있어서 모른척 했었는데 영어는 어찌해야 할지 좀 고민스럽습니다. > > 어떤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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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지기
    • |
    •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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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o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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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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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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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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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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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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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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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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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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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 |
    •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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