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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지금 4학년입니다. 4학년되면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단원평가도 항상 잘 받아오더라구요 근데 이번 기말고사는 전체평균이하가 나왔더라구요 저두 학원을 보내기전에는 제가 끼고 같이 공부하고 고민했는데 학원을 가기 시작하면서 학원이 맡겨버린거 같아요 이번 기말고사를 계기로 수학에 다시 한번 고민을 하게 되네요 저희 언니 아이가 중3인데 초등때부터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고 생각도 해봐야 중고등 학교때 수학을 좀 쉽게 간다네요 일반학원에서 반복적인 수학문제풀이 보다는 사고력에 집중하라고 조언을 들었어요 그래서 시매쓰에 테스트를 받았는데 기초는 잘 되어 있는 학생이라고 하네요 일년전에 본 테스트랑 비교해보니 사고력이 오히려 떨어졌더라구요 저는 기본적으로 초등때 영어에 몰입을 하려했는데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5학년을 먼저 지낸 엄마로서 아는 만큼만 말씀드립니다.
고학년 수학은 저학년때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저학년때는 한 단원 풀어봐야 2시간이면 해결이 되던 것이
고학년이 되니까 2배 아니 떄론 3배이상도 걸리더군요...어려워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집중력을 긴 시간 가져가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그러니 수학공부를 시작하는 시간이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일단 펼치면 되는 것인데...펼치기가 싫어지니 당연한 결과겠지요...
엄마는 저학년때 생각하면서 아이 입장을 이해 못 하고 (제가 그랬습니다.)
일단 고학년 수학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럼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사고력의 깊이도 훨씬 깊어집니다...귀챦아서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엔 잘 되지 않습니다..
자꾸 자꾸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늘 풀고 안되면 내일 또 해보고..그래도 안되면 또 해보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엄마들을 위한 강연 <우리 아이, 10년 수학의 로드맵을 짜 주는 '엄마표 수학' - 강미선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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