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이면 좀 빠른 감이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25개월부터 몬테소리 한글만세를 했거든요. 아이가 말이 빨랐기 때문에 상담을 받아보고 괜찮을 것 같다 싶어서 시켰습니다. 제법 잘 하다가 요즘에는 선생님에 대한 약간의 거부반응을 보여서 좀 쉬고 있습니다. -더우기 휴가와 겹쳐서 한 달 정도 방학 중이랍니다.- 그래도 여전히 글자에 관심은 많아서 책 들고 '엄마 준영이 글자 공부 할래요!' 하고 온답니다. 20개월 된 아이한테 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이것인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저도 플래쉬카드도 만들고 다 해 봤거든요... 저는 돌 지나서부터 책을 읽을 때 항상 제목을 손으로 짚어 가면서 읽어 주었습니다. 안의 내용은 그렇게 하지 않고 제목만 손가락으로 한 글자씩 짚어 가면서 읽어 주었답니다. 그러면 저도 따라 하더라구요. 어떤 때는 지가 먼저 손으로 짚어 가면서 읽는답니다. 그것도 꺼꾸로.... ^ ^ 근데 한글을 공부하면서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말이 빠르더라도 글자 개념이 없는 애들이 있어서 가르치는데 애를 먹는데 울 아이는 글자 개념이 잘 잡혀 있다고 하더군요. 내가 제목을 손으로 짚어 주면서 읽어 줬다고 했더니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면서 잘 하신 것 같다고 그러더군요.. 내심 뿌듯... 지금은 그냥 책 읽어 주실 때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읽어 주고, 간판도 읽어주고... 이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시켜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좀 빨리 시켰다는 감이 없잖아 있거든요. 잘못하면 글자에 대해서 거부감을 보인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울 아이는 그런 거는 없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공부 쉬고 있는 걸 보면..... 도움이 되셨길... 호진맘님의 글입니다. > 저는 만20개월이 된 남자 아이가 있습니다. > 9개월부터 한솔교육을 해주고 있는데 이제는 한글 교재를 구입해야 될거 같은데 도무지 무엇이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 프뢰벨, 아가월드, 대교등등을 보았지만.... > 여러 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 많은 이야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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