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개월된 아이를 둔 직딩맘이에요. 누구나 쑥쑥을 처음 접하면 다들 똑같은 고민하는거 같네요.(저도 처음엔 그랬던거 같구요) 그나마 준원맘님은 6시칼퇴근에 통근거리 5분이니..얼마나 행복하세요. 전 출퇴근에 3시간 반가량(이건 서울에서 서울 출근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소요되구요. 전 빨라야 7시에 퇴근이랍니다. 부랴부랴 집에가도 8시반에서 9시사이죠. 그나마 개발이 걸리거나 장애라도 있으면 일요일 출근, 새벽출근도 밥먹듯이 하구요. 전 준원맘님에 비하면 우리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길어야 한시간입니다. (저희 아이는 9시 반이면 칼같이 골아떨어지거든요) 어떠세요? 준원맘님은 저에 비하면 정말 좋은 조건(?)이시죠? 직딩맘들...늘 시간적인 여유에 쫓겨서 전업주부맘들을 많이 부러워하시죠? 그럼, 같은 직딩끼리 봤을때도 저같은 사람은 준원맘님이 부러운건 당연지사겠죠?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해요. 모든건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담은 10분을 놀아주더라도 정말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낄수 있게..정말 찐~~~~하게 놀아주는게 10시간 함께 있는거보다 좋다고..개인적으론 그렇게 생각해요. 어차피 직장을 다니는데, 내가 싫은데도 억지로 다니는건 아니잖아요. 엄마 역시 엄마나름대로의 뭔가를 위해 다니는데 그게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갖게 해선 안되죠. 오히려 엄마가 일하고 있다는게 아이에게 자랑스러움이 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네..물론 이건..말로는 쉬울수 있어요. 힘든데도 힘든 표현안하구 당당한 엄마의 모습, 자신있고 열심히 사는 엄마모습을 보여준다는건 쉬운일은 아니겠죠. 쑥쑥의 글들읽으면 마음이 많이 조급해지시죠? 호호.. 그래도 묵묵하게 흔들림없이 아이들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요. 큰 욕심 부리지 않고, 또 조급해 하지 않고 느긋하게 생각한다면 직딩으로써도 충분히 아이에게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교육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함께 있는 시간동안 재미있게 책 읽어주고, 놀아주고 노래 함께 부르고 한다면 그짧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아이는 엄마와 함께 부른 노래, 엄마와 함께 읽은 이야기등이 더 강하게 기억되고 마음속에 자리잡을 테니깐요. 주중이 어렵다면 주말을 활용해보세요. 아이와 함께 나들이도 하면서 함께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게 영어책 읽어주고 비디오 여러개 보여주고 방문학습지 하는것보다 중요할거란 생각이 들어요. 육아엔 정답이란게 없단 생각이 들어요. 각자 나름대로 자기의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그게 최고의 육아방법이란 생각이 드네요. 엄마들의 열성이 너무 많이 앞서가는 요즘 추세에..저도 가끔은 힘겹고 버겁지만 그래도 유행에 흔들림없이 바위처럼 강한 엄마가 되려고 저도 노력한답니다. 제 글이 두서없었네요.(점심시간에 적는글이라..^^;) 제 글과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도 있을테구요. 뭐..제 경우가 정답은 아니지도 모르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네요. 강한..바위같은 엄마가 되자구요. 직딩맘..화이링~~ ^^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