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촉촉히 내리는 아침입니다.
제가 쑥쑥을 알게 된게.. 딱 2년이 되었네요.
예비초등 되면서부터였으니까.. 유게는 전혀 겪어보지도 못했지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하는데.. 제가 이렇게 2년여 꾸준히 쑥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저희 아이가 엄청나게 빨리 영어를 잘하게 된 아이가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몇걸음 앞으로 나갔나 싶으면 또 뒤로 한걸음 물러나고, 안 되어서 속상한 것들이 있었고, 그런 경험들이 저를 쑥에 계속 발붙이고 있게한 원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주제넘은 조언이나마 할수 있었던 것도 그런 저의 고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겠나 싶습니다.
집중듣기반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제가 일년여 넘게 열심히 쑥 게시판에 답글을 달아드렸는데, 도중에 안보이시는 분들도 많았고 절박하게 질문을 해놓고 대답없으신 분들도 많았어요. 답글 다는 것에 회의도 느꼈었구요. 그래서 그 답글 다는 에너지를 좀 모아서.. 엄마표에 본격적인 뜻과 성의가 있는 분들을 집중적으로 도와드리자고 마음 먹었어요... 이 분들이 잘 진행이 된다면.. 다른 분들에게 조언도 해주실 것이고, 저도 덜 힘들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였지요.
월요일 글을 여러분들이 반구별 없이 서로 이야기 나눌수 있도록 그리고 반장님들의 댓글 노고도 덜어드리고자 하나의 글로 통일해서 올렸는데, 참고할만한 많은 이야기들이 올라와서 꼼꼼히 읽어보시면 많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집중듣기반 중간평가를 해보자면...
일단 심화반이 많은 명수는 아니지만, 그동안 묻혀있던 고수들을 찾아내서 서로 책에대해서 아이들 반응에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진행 2반의 경우는 앞으로 진행할 책에대한 팁도 얻을 수 있었겠구요.
진행2반에는 심화반해도 됐을 실력이 좋은 아이들도 꽤 있어서 서로에게 자극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진행1반은 분반을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두었는데, 아무래도 인원이 많아서 서로 정붙이기 어려웠던 점이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간에 레벨차이도 좀 있고 듣는 시간도 차이가 좀 나다보니, 기운빠지는 분들고 계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초3반은 제가 특별관리를 하겠다고 했는데, 별로 관리를 못해드린 것 같아 몹시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탈락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열심히 진행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다 생각됩니다.
기초2반은 초반의 기세는 아주 좋았는데, 아무래도 갈수록 좀 힘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분들도 많으셔서 기쁩니다.
그리고 초게의 햇살... 예비초등 기초1반....
숙제도 잘 제출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열심히 진행해주셨습니다.
여러분도 각자 집중듣기 중간평가를 해볼까요.. 잘 되었던 것.. 또 아쉬운 점.. 등등이요.
부디 이번 집중듣기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로 좋은 정보를 많이 공유하고, 위로도 하고 서로에게서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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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님들 오늘 각반 탈락자나 자퇴자 반영하셔서.. 댓글로 글자 크기 키우셔서 새로운 반 명단 올려주세요.
제가 다시 본글에 붙이겠습니다. 결석계 내셨지만 3주동안 활동 없으셨던 분들 전부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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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표 안올리신 분
필승맘, 꼬꼬로, 서진만세
강퇴자 (2주 연속 표와 댓글 안올리신 분)
영영맘, 두 아들맘, 구미호, 예랑맘
자퇴 tokyobaby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