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작년 방학때 시작하려다 아들들의 완강한 거부로 인해 책만 사두고 묵혀놨었는데....이번 방학에 드디어 집중듣기 성공했습니다. 오늘 25번까지 진행했으니까 이제 3권남았습니다.얼마나 뿌듯한지 혼자 이 기쁨을 감출 수 없어 몇 자적습니다.
공부라고만 생각했었는데....아이들이 새삼컸다는게 느껴집니다.올해 2,3학년이 되는 녀석들입니다. 지난 방학때만해도 40여분의 책을 앉아서 쭈욱 듣는다는건 상상도 못했었거든요. 몇번씩 시작했다가 미루고미루기를 여러차례....그런데 이번 겨울방학땐 군소리 없이 한자리에서 쭉 들어주네요. 기특한것들....내용을 알든 모르든 그냥 말없이 들어준다는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하던지................그런데 큰 아들놈은 내용까지 파악하고 있더라구요^^
한 명 들을때 한 녀석은 옆에서 수학문제 풀고, 그 다음은 순서 바꿔서......그러니 집중듣기 한 번에 흘려듣기 한번인 셈이죠...ㅋㅋㅋ 저 왜 이렇게 좋은거죠?그냥 울 아들들이 예뻐 죽겠습니다.
28권 끝나는날 서프라이즈 파티라도 해줘야겠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드디어 꿈에 그리던 매직트리 입성이군요^^
푸하하하~~~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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