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때부터 영어를 들려줬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말을 할 때 영어같이 해요. 발음을 너무 굴리거든요. 그리고 받침이 들어간 말을 할 때 예를 들어 왜그래? 를 왜글래?나 잡아 봐라~를 나 잡알 봘라~ 등등 항상 ㄹ발음이 뒤에 올때 앞 단어도 ㄹ를 붙여서 말을 합니다.사탕도 상탕이라 발음을 많이 하구요. 단어를 얘기할 때 그렇게 심한줄 모르겠는데 문장으로 얘기할 때 아주 심하거든요. 엄마인 나도 잘 못알아들을때가 많습니다. 뭐라고? 다시 얘기 해볼래? 그러면 큰소리로 신경질을 부리듯이 말을 하구요. 아무래도 자기도 답답한가봅니다. 엄마가 못알아 들으니깐요. 그래서 한글공부를 시작했거든요. 아. 울 아들 39개월 4살 입니다. 한글한지 3달 지납니다. 한글인지도 잘 합니다. 수업시간에 글자 6개정도 하는데 수업마치기 전에 다 외웁니다. 기억력은 좋은데 문제는 발음입니다. 선생님이 지도해 주시는데도 발음이 영~ 시원찮습니다.영어 발음은 아주 좋습니다. 어떨때 영어를 더 많이 쓸때도 있구요. 처음에 울 아들 본 선생님. 외국에서 살다 오셨어요? 하셨어요. 우리말을 잘 못하죠. 영어를 많이쓰죠. 하니깐요. 문제는 다른 엄마들도 그런줄 알고 물어봅니다. 내년에 울 아들 유치원이나 타 기관에 보내야 하는데 애들이 말이 이상하다고 놀리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학교에 가서도 말입니다. 어떡해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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