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맘들 들으면 한번쯤 부러워라~~ 하시겠어요
저희 원이랑 개월수가 비슷해서^^(2003,3월)
아직 엄마랑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어서 그럴거예요
원이도 비슷한경험이어서....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이들끼리 있으면 영어를 전혀 안쓰더라구요
어린이집샘이 영어를 함께 쓰는지를 모르실 정도 였으니^^
우리말은 급속도로 깜짝 놀랄만하게 쭉쭉~~ 늘어나구요
도현이도 나이가 있으니 두개언어가 확연히 다르다는걸 알거예요
그런데 아직은 우리말보다 영어가 더 편하게 느껴져 영어를 더 자연스레 쓰는거구요
엄마가 보시기에도 발음이 확연히 차이나신다 하셨으니
도현이 입장에선 영어쓰는게 얼마나 더 편하겠어요
우리말쓸때는 아마 생각하며 머리 굴리는게 보일걸요^^
영어는 자연스레 나오고^^~~~
그런데요
또 이런시기가 오더라구요
기관에 보내면서
아이가 너무 우리말을 고집하게 되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아마 그시기가 되면 또 고민하실걸요^^
너무 영어를 안쓰는거 아니야?
이러다가 영어랑 영영~~ ㅠㅠ
발음은 걱정마세요
우리나라는 한국입니다
미국이 아니죠
곧 좋아질거니까 넘 스트레스 주지도 받지도 마세요^^
왕따요
그맘때는 전혀 ^^
요즘아이 빠르다빠르다 하지만 아직은 너무도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이에요
때가 아직은 안묻었어요
싸우기도 곧잘하지만 때려놓고 바로 뽀뽀하고 있는게 아이들이더라구요
넘 걱정마시구요
편하게 받아들이며 지내시는게 좋을거예요
정 스트레스가 넘 쌓이시면 당분간 우리말 비중을 좀더 두시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암튼 부럽습당~~~
우리아들은 요즘 영어가 넘 제자리인거 같아 또 걱정이예요
: 도현맘님의 글입니다.
> 영아때부터 영어를 들려줬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말을 할 때 영어같이 해요.
> 발음을 너무 굴리거든요. 그리고 받침이 들어간 말을 할 때 예를 들어 왜그래? 를 왜글래?
> 나 잡아 봐라~를 나 잡알 봘라~ 등등 항상 ㄹ발음이 뒤에 올때 앞 단어도 ㄹ를 붙여서 말을 합니다.
> 사탕도 상탕이라 발음을 많이 하구요. 단어를 얘기할 때 그렇게 심한줄 모르겠는데 문장으로 얘기할 때 아주 심하거든요. 엄마인 나도 잘 못알아들을때가 많습니다.
> 뭐라고? 다시 얘기 해볼래? 그러면 큰소리로 신경질을 부리듯이 말을 하구요.
> 아무래도 자기도 답답한가봅니다. 엄마가 못알아 들으니깐요.
> 그래서 한글공부를 시작했거든요. 아. 울 아들 39개월 4살 입니다. 한글한지 3달 지납니다.
> 한글인지도 잘 합니다. 수업시간에 글자 6개정도 하는데 수업마치기 전에 다 외웁니다.
> 기억력은 좋은데 문제는 발음입니다. 선생님이 지도해 주시는데도 발음이 영~ 시원찮습니다.
> 영어 발음은 아주 좋습니다. 어떨때 영어를 더 많이 쓸때도 있구요.
> 처음에 울 아들 본 선생님. 외국에서 살다 오셨어요? 하셨어요. 우리말을 잘 못하죠. 영어를 많이쓰죠. 하니깐요. 문제는 다른 엄마들도 그런줄 알고 물어봅니다.
> 내년에 울 아들 유치원이나 타 기관에 보내야 하는데 애들이 말이 이상하다고 놀리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학교에 가서도 말입니다.
> 어떡해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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