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영어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그 곁에는 늘 영어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엄마가 있더라구요.그때 마다 나도 좀더 공부를 해서 생활속에서 영어로 대화를 많이 해주어야지 결심을 하는데...그게 잘 안되네요. 한참 쑥쑥에서 hbhi외우기 열풀이 불었을때는 같이 하는 맘들이 있어서, 다행이 책걸이도 하고 좀 되는가 싶었는데...그이후 엄마 공부에 별다른 진전이 없더라구요. 공부에 방향을 못잡고,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가....얼마전부터 쑥쑥에서 만난 친구랑 다시 공부를 시작했어요. '까이유'를 올해 안으로 끝내기로..전부터 조금씩 공부를 했었는데, 매번 작심삼일이 되어 버리고 해서...이번에는 이렇게 챙피함을 무릅쓰고 글을 올립니다. 공부방법은 그 친구가 하는 방법인 '많이 듣고, 받아쓰기'로 하고 있는데, 참..괜찮은 방법인것 같아요.듣기도 많이 좋아지고, 반복해서 들으니까 말이 귀에서 맴도는 것 같고...그러네요. 공부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할께요^^그친구가 가르쳐 준 방법은 한 에피소드를 열번 정도 반복 듣기를 한다음, 받아쓰기를 해보고, 틀린 표현이나 주요 표현을 정리해서 외우는 건데..다행이 집에 mp3가 있어서 일단 공부하고자 하는 부분을 mp3에 녹음을 한다음....설겆이 하면서, 청소하면서 틈틈히 들어요.에피소드가 3분정도 밖에 안하기 때문에 이렇게 들으니까, 따로 공부 시간 안잡아도 하루에 10번 이상은 듣게 되더라구요.한 이틀 정도 그렇게 틈틈이 들은 다음에, 책상에 앉아서 한문장씩 끊어서 들어면서 받아쓰기를 해요.뭐...안들리는 것도 많지만...그냥 들리는 데로 써보는 거에요.첨에는 엄청나게 틀리더니만, 요즘은 연음도 들리고, 완료형도 쫌 들리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나서 대본을 보고 채점(?)을 하고, 다시 한번 들어 보면서 잘못 들은 부분을 짚어 보구요.마지막으로 그 에피소드에서 맘에 드는 대사나 외우고 싶은 표현을 10~20개 정도 정리를 해서 몇 번 읽어본다음...다음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그 친구랑은 올해 안으로 까이유를 끝내고, 티모니네 유치원, 리틀베어도 하자....고 아자!아자! 하고 있는데.....이렇게 하면 엄마 입에서 영어가 술술 나오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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