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맘님의 글입니다. > 박진희님. > 전 여태 엄마라고만 생각하고 한번도 의문을 안가졌었는데요....^^ > 해서 박진희님 글 읽고 얼른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 > 음....전 역시나 '엄마'같아요. > > 그 이유는요.... > (물론 군데 군데 '동안'을 넘어선 아이같은 모습도 눈에 띄지만 결정적으로 '엄마'가 아니고서는 설명 안되는 장면도 있었거든요.) > > 1.우선 말씀하신 문제의 '팬티'장면(^^)에서 그림속의 그 팬티는 우리가 보통 일컫는 속옷이라기 보나는 치마 속에 갖춰입는 '속바지'개념으로 이해하심 될것 같습니다. > > 모양이 벙벙한데다 끝부분에 주름잡힌 모습이 아무래도'블루머'라고 하는 속옷처럼 느껴집니다.(니커보커라기도 하고 블루머라고도 하고 knickers라고도 하지요. 예전 7인의 신부이던가 하는 영화나 왕과나 등에서 치마 훌렁 들추면 입고있던 '몸빼(^^)'비스무리한 속옷류입니다.) > 그리고 그마저도 아랫부분을 젖지 말라고 속으로 말아서 접어 올린 모양 같습니다. > > 원피스에 카디건 갖춰입고 속옷까지 잘 갖춰입고 게다가 옷이 젖지 않도록 조심조심 건너는 모습은 아무래도 엄마 같습니다. > > 2.아이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래도 언니나 누나보다는 '엄마'라고 느껴집니다.울타리에 걸터 앉은 아이에게 신을 신겨 주는 모습이나 폭풍우 앞에서 아이를 보호하려는 필사적인 몸짓하며 눈길을 헤치고 갈때의 아기를 안고 있는 그 능숙한 모습하며 아무래도 '모성본능'가득한 엄마로 느껴집니다. > (아무리 듬직한 장녀라도 이렇게까지 되기는 어려울것 같은데요...^^) > > 게다가 곰에게 쫒길대 풀밭을 달려갈때 한팔로(!) 척 가뿐하게 아이를 안고 뛰는 모습을 보세요...ㅎㅎ..이건 숙련된 엄마들만 할수 있는 일 같습니다.(3남매를 낳아 기른 엄마이기에 가능한 장면일것 같네요.이 기운센 팔힘은 군데 군데서 발견됩니다.) > > 3.동굴 안을 엿보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이 여자가 아빠의 어깨에 손을 척~ 얹고 있습니다.이건 아무래도 두려움을 느낀 아내가 남편에게 기대는 모습같습니다.무서워진 딸이 아빠에게 기대는 모습같이 안느껴지거든요. > > > 그리고 말씀하신 What a beautiful day! 와 폭풍은요... > 여기에서 What a beautiful day! 은 '날씨'를 말한게 아니고 곰사냥을 떠난 그날의 전체 기분을 말한거니까 악천후와는 아무 상관 없는것 같습니다. > > 그럼..... > 음...근데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 > > 다시 박진희예요. 원이맘님 전공이 서양복식사, 가정학과 맞죠! 증말 앞뒤가 잘 들어 맞는 추론이세요! (그림상으론 여전히 승복할 수 없는 부분이 참 많지만, 쓸데없는 억지 그만부리고, 그동안의 오해를 풀렵니다.) 그래두 원피스에 가디건, 타이즈까지, 이거, 전 오히려 유럽 아동들의 티피컬한 복장이라 여겼거든요? 아, 아, 그만, 그만! 날씨부분은 저의 경우엔 님처럼 말해주고, 또하나 더 가능성을 두었는데, 저두 어림짐작일 뿐이라... "매번 생각지 못한 새로운 장애물을 만나듯이, 그동안 여기저기 꽤 먼거리를 사냥하러 가다가 날씨가 확 바뀐거쥐~! 쨔샤!" 그랬거든요. - 불확실한거 얘기해줄 땐, 으례 고압적이 되는 버릇도, 어설프게 잡다하게 아는 버릇과 더불어 청산해야겠습니다. 반성~!TT- 그리고 이 기회에 인사한가지 드릴려구요. 얼마전에 원이맘님 아이디를 가슴에 새길 일이 있었거든요. "아이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행복해진다" 는 말씀,(원이맘님 맞는거지요?) 요며칠 아이와 관계 험악해지고, 날마다 저는 처절한 참회를 하곤 했었거든요. 님의 말씀을 각인 중에 있습니다. "기훈이를 바보로 임명합니다~!" 그러고 나서부터 조금씩 행복이 번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전엔 그런 글도 '당연하쥐!'그러고 지나쳤더랬는데, 말이죠! 여러가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 박진희님의 글입니다. > > We're going on a bear hunt에서 뒷표지에 강아지와 함께 나오는 여인은 > > 엄마인가요? sister인가요? 전 오랜? 세월 여자아이로 알았거든요? > > 스토리텔링을 하다가 엄마들의 의견이 분분하여,, 이번엔 확실히 해야겠습니다. > > 작가에게 멜을 띄워야 할까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 > > > 저는 "엄마는 일나가셨죠!" "아빠가 아이들과 잘놀아주시니깐, 이렇게 맡기고 > > 나가신게야!" > > 그리고 결정적인 단서는 강을 건널 때, 팬티까지 드러낸 '문제의 여인' > > 그 팬티가 말예요. 아동용이잖아요.ㅋㅋ 그랬더니, 엄마들 왈, > > 엄마는 그럼 무슨 팬티여야하는데요? 레이스??.. 더이상은 음란물유포죄로 > > 삭제될까봐서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 > > > 헨렌 아저씨께서 등장인물들을 동안으로 그리신다는게 문제의 원인이지요. > > 키 차이도 너무 나고.. 나중에 집 층계위에선 엄마같은 몸매이고 이불 속에서도 > > 속눈섭이 성숙해 보이기도 해서.. 넘 헷갈려요. 그리고 이 책의 주제를 > > 생각해도 엄마가 있어줘야 할 것 같긴 한데 말이죠. > > 어서 이 미스터리를 솔브해주시와요! > > > > 그리고 초등학생들은 예리하게도 What a beautiful day! 인데 snowstorm이 > > 왠말이냐고 따집니다. 나름대로 충분이 이해시켜 놨지만 여기에도 좋은 > > 의견이 있으심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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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대~한민국'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