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인 5살입니다. 나름대로 영어 동화책, 생활영어 조금씩 등의 영어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약 두달 전부터 영어동화 storytelling 수업을 듣기 시작했구요. 그런데 storytelling 수업의 단계가 저희 아이보다 수준이 조금 높은 편이었지만 반을 바꿀 필요까진 없다는 선생님의 조언으로 계속 수업을 하는데, 얼마전부터는 파닉스 수업을 지향하는 단계로 넘어가더군요. 가령 동화책의 제목을 써보라거나, 지문을 써보라거나 등등... 저희 아인 아직 abc를 쓰지도 못할뿐더러 쓰는걸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본인이 원하면 쓰도록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두기도 하지요. 반면 선생님은 알파벳 쓰기를 공부시키라고 하시구요. song, chant, game 등이 주가 되는 수업이긴 하지만 알파벳 쓰기가 첨가 되고, 단어와 그림을 match 시키는 게임도 하니까 아무래도 수업의 난이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점이 조금 내키지가 않아서 조금 쉽게 가면 안될까 하고 선생님께 상담을 했더니, 파닉스를 하기에 4,5,6세가 가장 적당하며, 이 과정이 있어야 나중에 책을 읽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책을 읽는 것,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건 초등학교 들어가서 읽어도 되지 않을까요? 그전에 엄마가 읽어주면 되잖아요. 알파벳을 다 아는것, 그것도 중요하지만 일상 대화와 영어동화책에 대한 이미지를 많이 심은 후에 알아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파닉스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식적으로 5살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는것 같습니다. 과연 선생님 말씀대로 따라야 하는지... 아닌지... 여러 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저에게 경험담을 얘기 해 주실 분은 안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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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엄마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