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들어가는 딸아이를 가진 엄마입니다.말귀는 다 알아 듣는데 통 말하려고 들지를 않아요. 아빠, 엄마는 진짜 잘하고보통 1음절 말 좀 하고 2,3음절 되는 말은 1음절로 줄여서 할려고 하고어쩌다 한번씩 정확히 한번 해주다가 시키면 또 안하고...동사는 전혀 안합니다.단어를 1음절씩 따라 하게 하면 웬만한 발음은 다 되어가는 듯 합니다.날이갈수록 기가 차도록 바디랭귀지만 늘어갑니다.이렇게 말도 못하는 지지배가 위싱 틀어주면 진짜 좋아하고 내가 노래불러주면 율동을 다합니다.가령 "테디베어 테디베어 턴어라운드"하면 그대로 따라 돌고,,,비됴 보면서 기억했다가 하는듯 합니다.노래는 하고 싶은데 발음이 안되니 혼자 흥얼 흥얼하면서 율동을 하니 가끔은 딱하기도 합니다. 언니가 까이유라는 비됴를 줘서 그냥 한번 틀어줬는데 아주 환장을 합니다.말이 안돼니 매일 "까""까"합니다. 지금도 한번 틀어줬는데 또 "까"하면서 달려드네요...틀어주면 혼자 킥킥 대며 웃고 무척 즐기는 듯합니다.이걸 엄마로서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말이나 잘하면서 보면 걱정이 없겠는데 즐기는 모습에 안 틀어 줄 수도 없고이런거 틀어줘서 애가 말을 더 못하나 걱정되기도 하고아주 혼동이 옵니다.얘가 얼마나 볼 수 있나 볼려고 계속 틀어줬더니 3번까지 돌리더군요...경험많으신 맘들 충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옳은건지 그른건지...어떻게 하면 말을 트이게 할지..다 알아들으니 바보는 아닌듯 싶고...에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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