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디어 개학입니다.
아직 유치원에 안다니는 예비5세와 예비초2.. 4살터울의 아들만 둘 데리고
긴긴 겨울을 보내다가 까딱 정신줄 놓을뻔 했습니다.
밤마다 쑥쑥 들여다보낸게 유일한 취미였는데...
컴퓨터 한글도 고장나는 바람에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봐야했지요...ㅜ.ㅜ
울 아들은 일반 유치원 졸업하고,, 대충 엄마표로 영어하고 있습니다.
나름 쑥쑥 순수혈통(?) 이지요...^ ^;;
7세 가을부터 살짝 듣기 시작해서 (ort 1+ 부터...)
이제 ort 5 단계가 끝나가네요. 집중듣기, 읽기 다 합해서 하루에 20~30분 정도....
다행히 유치원에서 알파벳이랑 기본 파닉스는 좀 배웠더라고요.
나머지 학습서는 전혀 안합니다. 100 words를 샀는데 맘 내킬때 가끔하는 수준..
이 녀석의 성격상 집중듣기 한 책은 자기가 꼭 큰소리로 읽고 싶어해서
듣기와 읽기의 수준을 같이 갈 수 밖에 없네요...(틀린거 지적해주면 엄청 싫어함.ㅡ.ㅡ;)
싸이트 워드, 리틀 크리터, 삼성 명작, 까이유, All abroad reading 1단계 정도가 집에 있는데
오로지...ORT만 좋아합니다. 진도는 그걸로만 나갈려고 하고....나머지 책은 별로 관심이 없네요.
도서관에서 영어 그림책도 자주 빌려다가 읽어주려 하는데
그건 동생이 더 관심이 많습니다.
참고로 한글책 수준은 또래보다 좀 높은 편입니다. 해리포터 겨울방학때 끼고 살았구요.
로알드 달의 책들도 좋아합니다. (몇 년 후엔 원서로 읽어줬음 하는 엄마의 희망이 있네요...ㅋ)
물론 만화책도 엄청 좋아합니다. (요즘은 판타지 수학인가 하는거에 또 빠져서는.....ㅡ.ㅡ;)
그래서인지 영어 그림동화책은 이야기를 좀 시시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방학내내 집에서 빈둥거리는 시간이 많았기에 DVD소리는 노는시간에 계속 들려줬구요.
남자 아이치고 음악을 참 좋아하는 편이라 (바이올린도 넘 좋아하며 배우고 있고)
유아들이 좋아한다는 리틀 아인슈타인이 울집 대박 DVD가 됬네요..쩝..
맥스앤 루비, 까이유, 베렌.베어스 , 매직키,,, 정도 자주 봤고요....
이렇게 적다보니 진행기라고 정리하는게 참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ㅡ.ㅡ;
그래도 방학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저 혼자 넋두리 삼아 용기내어 글 올려봅니다.
계속 ORT로 쭉~~나가면서 다른 책은 재미삼아 한번씩 스쳐가는 걸로 가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ORT 6,7 단계는 책이 섞여 있던데......따로 진행해야 맞는 거죠?
6단계 먼저 다~~보고...7단계 이렇게.....
왜 섞어놨는지 궁금하네요...괜히...무슨 이유가 있을까하고..
올 한해 2학년 동안 꾸준히 듣기 진행해서 3학년이 되는 내년 즈음엔
챕터북을 읽게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천천히~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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