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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만리를 기억하시는 분?

  • 히플러
  • |
  • 2002-08-18

아아...다들 소머즈와 육백만불 부터 시작하지 아무도 도망자 로건은 기억하지 않는군요...정말 재미있었는데.. 미래사회...착한 사이보그 한명과 예쁜 제시카와 함께 정부에 쫓겨다니던 도망자 로건... 그런데 이 외화 끝나고 하던 버뮤다 삼만리요. 이게 요즘의 은하철도 999 와 약간 비스무리한 주제입니다. 그런데 고등학생때 제 친구와 이 외화 제목을 놓고 싸움이 붙었지 뭡니까 죽어도 버뮤다 삼각지래요, 글쎄. 아닌것은 죽어도 아닌 히플러... 아이들 모두에게 물어보았지만 솔직히 그 외화 모르는 애들이 삼각지 손을 들어주겠습니까, 삼만리 손을 들어주겠습니까? 너무너무 억울해서 정말로 정말로 아니다!!!라고 우겼지만 결국 그 애가 그러더군요. "현주야. 니는 아무리 니 생각이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카믄 좀 인정도 해봐라. 와 그렇게 고집이 쎄노?" 아이고..아직도 애통절통 합니다. 그 외화 제목은 '버.뮤.다.삼.만.리" 였습니다. 요즘이야 인터넷 발달해서 뒤지면 금방 나오겠지만 (정말 나올까...?) 그땐 답답한 제 심정 정말 하늘만 알았을 것입니다. 밤비님이 퍼오신 추억의 외화..하나씩 저도 덧붙이자면.... 다이아나요. 제인 베들러입니다. 이름도 기억납니다.크하하. 몸매는 영 아니었지만 얼굴은 카리스마 짱이었던 여인. 나중에 Mission Impossible (전격제로작전 맞나?) 티비 시리즈에서 원래 멤버 여자가 죽고 난 다음 교체멤버로 들어왔습니다. 착한 다이아나는 그래도 이상혔어.. 줄리엣 역 페이에 그란트는 예쁘긴 했는데 그냥 천사표인듯해서 그냥 그랬구요. 도노반역 마크 싱어는 비스마스타 등 영화에도 많이 나왔지요. 넓고 길쭉한 콧구멍이 인상적...긴 다리도 인상적.. 긴 다리 하면 두번째가 서러운 데이빗 핫셀호프. Bay Watch 에도 나왔지요. 우리 나라 제목은 해양수색대였나? 구조대였나??? 그런데 키트 영화는 그 핫셀호프 보기 싫어 별로 안봤어요. 느끼한 남자 싫어.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긴것도 마음에 안들구. 에어울프는 첫회만 제대로 보고 첼로 켜는 남자주인공에 뿅갔었는데 (금방 죽은 댄서도) 비숫한 시기에 나온 탑건 탐크루즈의 사진이 이 남자와 비슷해서 모두들 많이 헷갈려 했었지요. 지금보면 안 비슷한데 그땐 공군조종사 옷이 그래서 그랬나... 참, 에어울프의 그 늙수구레 할아버지요. 제 기억이 맞다면 부부탐정, Hart to Hart 에서 하트 부부와 같이 사는 그 남자입니다. 이름도 잊었다... (원이맘님, 저도 부부탐정 무지 좋아했어요. 시드니 셀던은 제 구미에 맞나봐요.^^) 그리고 맥가이버를 집요하게 괴롭히던 머독이라는 녀석이 있었지요? 이 배우가 노래도 또 한 노래를 하지요. 제가 옛날 엄청난 듀란듀란의 팬이었는데 그중 존 테일러와 앤디테일러, 로저테일러가 외도를 하면서 파워 플랜트라는 그룹을 만들었거든요. Some Like It Hot, Get It On 등을 힛트 시켰었는데.. 여기 객원가수가 로버트 팔머였거든요. 그런데 전세계 순회 공연을 할때는 로버트 팔머가 바빠서 이 머독이 @.@;;; 불렀다는거 아닙니까. 이구..이름은 기억안난다. 어쨌든 제2의 우드스탁이라고 하던 라이브 에이드 공연때도 이 머독이 노래를 했습니다.. 자꾸 맥가이버의 머독 이미지와 그 파워풀한 목소리가 언발란스 한것 같아서 참 묘하게 들었던 기억입니다. 참, 그리고 브루스 박스라이트너가 나온 외화도 재미있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요..인디아나 존스 비슷한 캐릭터 였던듯. 애꾸눈 잭이라는 강아지가 나오는 외화도 기억하세요? 자주 못봤지만 재미있었지요. 특히 그 주인공이 가끔 영화에 나와서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조강지처 클럽이나 제인 세이무어의 비운 같은 영화에서...에구..더 많았는데 기억이 안난다.. 머리 쥐어뜯고 있습니다. 사실 엑스파일 이후는 저도 잘 몰라요. 바로 그 이후부터 아이낳고 제 티비인생이 거의 끝났거든요. 앨리나 섹스앤시티, 프렌즈 같은 유명한 외화도 못보고 있지요. 그뿐만 아니라 영화도... 96년 이후는 거의 본것이 없습니다. 초대형 블록버스터만 조금 보았을뿐...흑흑. 밤비님 덕분에 추억의 외화들 머릿속에서 끄집어 내어 한번 먼지털어봤네요. 기름칠 해서 넣어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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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는 없답니다.
    • 지승엄마
    • |
    • 2002-08-20
    0
  • 우리 빈이도 제게 물어보더군요......전에...
    • 빈이엄마
    • |
    • 2002-08-19
    0
  • 그렇군요..
    • 일남이녀
    • |
    • 2002-08-18
    0
  • 멋진 해석, 관찰력이십니다.
    • 전인영
    • |
    • 2002-08-18
    0
  • 이제야 그림책의 세계로...
    • 지승엄마
    • |
    • 2002-08-19
    0
  • 어쩐지....
    • sunhun
    • |
    • 2002-08-19
    0
  • [24-36개월]영어,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 하은맘
    • |
    • 2002-08-18
    0
  • [24-36개월]책이 많다고 영어 잘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 전인영
    • |
    • 2002-08-18
    0
  • 생활영어말고요...
    • 노훈맘
    • |
    • 2002-08-18
    0
  • 공구활영예문계시판을 이용하세요...(내용무)
    • 행복인
    • |
    • 2002-08-19
    0
  • 이미지썸네일 58x58 여유로운 일요일, 게시판좀 잠시 빌립니다.
    • 밤비
    • |
    • 2002-08-18
    0
  • 버뮤다 삼만리를 기억하시는 분?
    • 히플러
    • |
    • 2002-08-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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