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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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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Room】1M : Baby-Shower.

  • 최지연
  • |
  • 2002-08-19

제 98 회 【Steve Room】Baby-Shower ... piggy bank. 예하 이모가 스티브에게 들려준 Chopin - Variations on a Theme of Rossini in E-major 스티브가 태어나자마...ㅎㅎ I?_blank'm a Boy 라는 글귀를 달고,파란 보자기에 쌓여서 제게로 배달오기전의 모습입니다. ...첫째와의 거리감이 멀어서인지..또다시 아이를 키운다는게...온통 낯설음입니다. 남편과의 대화중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아영이땐 어때어??" "..몰라..모르겠어....전혀 기억이 안나...." 제가 이러니...ㅎㅎ 늦둥이를 낳으시는 분들은 그저 행복 덩어리를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을것..같네요. 캐나다가 이민을 받아들임으로써 인구가 늘고, 고급 인력을 충당한다는건 이제 온 세상이다 아는 이야기고, 그럼 캐네디언은 애 안낳아요..라고 묻겟지요. 아이를 낳는 가정은 많이..적어도 셋 or 그이상을 낳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전혀 가질 게획이 없는 사람이 더 많타는것. 가끔씩 2세 게획을 물으보면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고, Zero라고 말하는 젊은이들도 잇구요. 또하나 유행처럼 번지는 출산은요...젊어서는 두 부부가 즐기고, 사십을 앞두고 아이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공원에 나가면 도대체 저 사람이 애 엄마야?,할머니야? 무지 헷갈리게하는 가정이 상당수에 이릅니다.
무엇을 생각하는지~?? 늦둥이는 아니지만...우리에게 새로움을 주는 친구, 스티브는 아영이 이야기와 구분되게【Steve Room】이라고 하나 만들었어요. 뭐 근사한건 없지만...걍 이뿌게 읽어주세요...ㅎㅎㅎ 아는게 너무 없어서 이곳 책자를 뒤적이니...옹알이는 6주쯤... 우와~스티브는 3주부터 옹알이를 했는디..ㅎㅎ 옹알이도 얼마나 길게 하는지...들어주려면 집중을 해야하고..ㅋㅋ 한달이 되어가니..새로운 엄마되기에..좀 익숙해지구요,아이도 몸에 맞게 착착 안기구요. 그리고,보고파 하는 사람들이 더이상 못 기다린다며 성화를 부려서...ㅎㅎ 외출을 겸한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지요.이름하여~ Baby-Shower. 아기를 낳기전에 성별을 알곤 필요한 물건등을 사주는것이지만... 요즘 이곳 경제가 안좋다보니..그냥 지나나보다..했지요. 그런데,남편회사서 날을 잡아주며 이젠 괜찮냐고... 대충 한국아줌마의 몸조리에 얼마쯤의 시간이 필요한지를 안다는거지요..ㅎㅎ 아무 생각없이 하늘색 옷을 입혀 회사에 갔는데...ㅎㅎ 케잌도 파랗고,아이옷도 파랗고... 간단하지만..분위기 좋아보이죠...^^ 바쁜 와중에도 사내에 계신 모든분들이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시고, 나의 손엔 남편 몰래 적은 축하 메세지가 담긴 카드와 piggy bank. 무슨날인지 모르고 마냥 잠만자는 스티브처럼 생긴 통통한 돼지 저금통. 그리고,그곳엔 친구들이 모은 상당량의 지페가~~^*^ 눈좀 뜨지... 두 시간정도 이야기를 나누며 스티브의 눈 뜨는걸 기다렸지만..결국 어른들이 포기를 했구요. 지금도 기억에 남는건요...ㅎㅎ..아이를 보자마자 남편이랑 똑같다며, 얼른 컴앞에가서 일하라고...ㅋㅋㅋ 그럼 저두 좋치요..월급이 두밴데...ㅎㅎ 집에와서 카드를 찬찬히 읽어보니..참 재밌더군요. 스티브를 Mini YJ라고 부른 글귀.(남편을 YJ라고 부르거든요) 한밤중에 아이가 깨어나서 불러두~회사서 밤샘하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라는 글귀...ㅎㅎ 당신 인생에 아주 경이로운 일이일어났다는..글귀...ㅎㅎ 증말로...아이의 탄생 자체도 경이로움이지만,그런 아이가 우리에게,제 품안에 있다는것은~ 아이와 함께한 한달은 뭘 몰라서 간은 콩알만해졌어도..참 재밌었어요. 음...아영이가 서운해 할까봐 눈치껏 작은애를 이뻐해야했지요. 음..또,처음 얼마동안은 딸이 아니라는게 서운했는데... 지금은 다양한,색다른 느낌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니...은근히 기대두 해보고~ 아참...좋다며,이쁘다면서 스티브의 볼을 깨무는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두..했네요...ㅎㅎ 그래두 지금은 둘도없이 착한 누나랍니다. 스티브의 울음 소리만나면...기저귀들고 달려오구요. 말마다..."누나왓네~~,누나네..." 책도 곧잘 읽어주구요, 엄마보다 더 엄마같다니깐요...ㅎㅎㅎ 책을 읽어주다가 옹알이가 심한 스티브에게 큰소리를 치기도 해요. "조용히 안하면 책 안 읽어준다!!!" 스티브~ 아영누나 디게 무섭지...ㅎㅎㅎ 스티브가 오기까지 이야기를 묶어봤어요...ㅎㅎㅎ
*캐나다서 둘째낳기(1)-병원가서 왕비되다.

*캐나다서 둘째낳기(2)-아니,알몸검사를...??

*캐나다서 둘째낳기(3)쿵쾅~~/미리만난 아들.

*캐나다서 둘째낳기(4)누나를 데이 케어로~

*캐나다서 둘째낳기(5) 나,남편,나라가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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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단하시네요
    • 범맘
    • |
    • 2002-08-19
    0
  • 몸조리 잘 하세요^^
    • 호호호
    • |
    • 2002-08-19
    0
  • 발음들려주는사이트궁금합니다
    • 초보맘
    • |
    • 2002-08-19
    0
  • 제가 이용하는 곳은요.
    • 즐거운맘
    • |
    • 2002-08-19
    0
  • 스토리텔링자원봉사
    • 박진희
    • |
    • 2002-08-19
    0
  • 어디인가요?
    • 김미현
    • |
    • 2002-08-19
    0
  • 성공 후에 알려드리고 싶은데..
    • 박진희
    • |
    • 2002-08-19
    0
  • 부러버라..
    • 단비맘
    • |
    • 2002-08-19
    0
  • 꿈의 아빠!
    • 박진희
    • |
    • 2002-08-19
    0
  • connie 비디오 어때요?
    • 진우맘
    • |
    • 2002-08-19
    0
  • connie 비디오 단순하지만 재미있어요
    • 봉황
    • |
    • 2002-08-21
    0
  • 전 케이블 tv에서 원어방송을 보았는데..
    • 홍똘맘
    • |
    • 2002-08-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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