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등생 딸래미입니다. 책에 큰 관심은 없지만 읽자고 하면 잘 읽긴 합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잘 몰라서 작년부터 자기 전 시간에만 조금씩 읽고 있어서 많이 읽지는 못했구요. 현재 ort3단계부터 해서 6-7단계까지 전부는 아니고 조금씩 읽어 왔고(1-2번씩 읽기만 했습니다.) 틈틈이 다른 책들(마녀 위니, fly guy, 로버트 먼치, dragon tales, 까이유 리더스) 조금씩 읽었습니다. 아주 초기 단계 쉬운 책들은 별로 보질 않았습니다. 너무 쉬운듯 하여... 제가 궁금한게 몇가지 있습니다.
1. 한 번 읽은 책은 반복을 잘 안합니다. ort, 까이유 책 중 몇개는 한번씩 다시 가져와서 읽기는 하는데 그닥 흥미로워 하지는 않구요. 솔직히 비싼 책 사서 아까운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 다시 강제로 읽히기는 그렇구요. 다시 활용 방법이 있을까요? 아님 그냥 새책으로 계속 보여 주는게 나은건가요?
2. 책 읽자하면 자기가 소리내어 읽습니다. 읽기는 잘 읽습니다. 제가 읽어줄까 해도 주로 자기가 읽고 목이 아프거나 피곤하면 저보고 읽어라 합니다. 그런데 내용을 어찌보면 이해하는것 같다가도 또 어찌보면 모르는것 같더군요. 저한테 무슨 내용인지 잘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이대로 놔두면 되는 걸까요?
3. 제가 아주 초기 단계 책들은 거의 보여주질 않았습니다. 노부영 몇 권 정도 했지요. 제가 처음부터 너무 글밥 있는 책만 보여준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그렇다고 지금 다시 돌아가자니 너무 쉬운것 같구요. 조금 쉬운 책들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요?
4. 애가 CD 듣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저도 별로 시키지를 않아서 듣기를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좀 싫어하더라도 약간 강제성을 갖고 시키는게 좋을지요? 영어 DVD 보는건 좋아하지만 오래 보여줄수는 없기에 좀 고민입니다.
시간도 없고 잘 모르는 엄마다 보니 궁금한게 많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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