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보같이 산거같네요.
첫딸은 고3되는데 어려서부터 총명하고공부도 잘해서 남동생도 잘하려니하고 느긋하게 키웠죠.
하지만 순하고 착하기만한 둘째가 생일도 늦고해서인지 기대보다 전과목 학습성취도가 중간이하예요.
여러가지 방법을 찾다 영어가 점점 늦어지고해서 중3 올라가는 지금이라도 영어때문에 유학을 생각해볼까 고민도되요. 학교공부는 별로인데 영어라도 좀 해야하지안을까 해서요. 학교에가서 친구들과 거의 놀며보내고오는것만같은 수업시간이 정말 아깝기만해요.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니 실질적인 영어공부만이라도 시키고 싶어요. 요즘엔 아이도 공부의욕도 생긴거 같고요.
제가 영어를 전공한 탓에 영어학원을 오히려 불신하고 꾸준히 보내지 못한탓도 있고.. 파닉스부터 제손으로 시켜서 아이를 남에게 맡기지 못한거 같아요. 다른 과목공부도 빠르지않아 영어에 올인시키지도 못했고요. 터무니없이 비싼 영어학원이 부담도 되었고요. 모든게 제탓인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미국친척많아 가족여행은 한달 가봤는데 아이만 보낼순 없을거같고 .. 제가 경험없는 외국생활에 아이를 홀로 보내는게 두렵고요.
지금 상태에서 우리아이에게 가장좋은 영어공부방법은 무얼까요? 그래도 학교를 믿고 최대한 학교생활과 공부에 집중해야학까요? 애는 친구관계도 좋고 학교가는것도 좋아하는데 ..전 그시간이 넘 아깝네요. 성적은 이제 거의 바닥으로 향하는데 더 못기다리겠어요 어떤 조언이라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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