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어머님들이 더 잘아실것같아서 초등방에 들어왔네요....이제 7세 2년차가 되는 7세 남자 아이입니다...
지금 다니는 영유에서는 반에서도 언제나 스무쓰하게 탑을 유지하고 있고 .. 7세전체에서도 아마도 탑일거라 생각되는데요...(좀 널널한 영유입니다.)
제가 보기엔 유치원 교재가 너무 아이한테 쉽고... 아이가 유치원에서도 교재를 1등으로 풀고선 옆친구하고 장난치고 논다는 얘기를 담임샘한테 자주 들었거든요...
다른 친구들하고도 영어 갭이 많이 차이가 나다보니 엄마인 저로서는 여러가지 포기하고서 한달에 100만원 넘게 들여서 영유 보냈는데 저희 아이가 손해본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하지만 제 아이는 너무나 즐겁게 유치원 생활을 하고 있거든요...담임샘한테 칭찬도 많이 받고 주목도 많이 받다보니 아이들 사이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고 또 제 아이가 리더쉽도 있는 아이여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좋거든요....그래서 유치원 가는걸 너무나 좋아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 성에 안차다 보니 다른 영유 3년차 테스트를 보러갔지요....지금 영유는 아쉽게도 3년차가 없거든요....어찌된게 올해만 3년차가 없다네요 ㅠㅠ
그래서 공부를 많이 시키고 또 잘하는 애들이 많이 다니는 영유 3년차 테스트를 봤는데 시험을 너무나 잘본겁니다...
거기 담당샘 말로는 3년차에 들어와서도 너무나 잘하겠다고 그러시더군요...너무나 잘배웠다고 하시면서요..
그런데,,,저희 애가 유치원을 절대 안 옮긴다고 우깁니다.ㅠㅠ
태권도 다니겠다고 그렇게 졸라왔는데도 제가 안보냈었는데..그럼 태권도 보내주겠다고 꼬셨더니 태권도 안다니겠답니다...ㅜㅜ
영어는 잘하는 아이들 속에 있어야 영어가 확 는다는데....지금 영유는 울 아이보다 잘하는 아이가 없다보니 영어가 제자리 인것같구요...(제가 집에서 책을 많이 읽혀서 영어레벨이 많이 는것같아요...)
사실 일유에서 배워야될 여러가지 포기하고서 100만원이 넘는돈 들여가면서 영유 보낸건데 ..그럼 영어 하나라도 제대로 건져야 일유 안간 보람이 있는건데,,,,,
유치원을 안옮기겠다는 아이,....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지금다니는 영유에서 자신감 만땅으로 즐겁게 스트레스 전혀 안받고 친한친구들과 다니게 하는게 좋을지....아님 3년차로 옮겨줘서 영어를 확 끌어줘야하는게 엄마의 역활일지...그러다가 3년차로 가서 아이가 어려워 하면 어떡하나 ...잠자는 순간까지 고민입니다...
지금 유치원을 안옮기겠단 가장 큰 이유는 친구들 때문이구요....저희 반 엄마들 잘 알지도 못하고 또 같이 유치원 옮기자고 엄마들한테 전화할 성격이 전혀 못됩니다ㅠㅠ
7살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줘야하는건지...아이들은 금방 적응하니 3년차로 가서 영어 실력을 늘려줘야할지...아....정말 넘 고민스럽네요....
저와 같은 경험있으신분 많으실텐데....경험담좀 들려주세요...
어떤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너무나 고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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