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쑥가족 여러부운~ 요즘들어 영어책 읽어주기가 조금씩 힘들어져감을 느낍니다. 이제 6살인데요,한국어로 된 책을 점점 더 사랑하게 된 나머지 아이는 영어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솜씨가 전처럼 매력적이지 않은가봐요. 저역시 한국어로 읽어줄 때처럼 맛깔나게,실감나게 그리고 매끄럽게 읽어주기가 점점 힘들어지니 한계에 다다랐나...?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아직 심각한 건 아니지만 한국말로 다시한번 읽어줘요 라던지 이 책은 한국말로 읽어주세요 우리 한국말로 된 책 읽어요...등등 영어책을 조금씩 멀리하려는 기미가 보여서 그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답니다. 참,바보같죠? 영어가 뭐길래,한국아이가 영어책보다 한국어책을 더 좋아하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는 꼴이라니...^^; 그래도 아직까지는 영어과 한국어를 넘나들며 한국어책을 읽다가도 툭툭 영어문장으로 바꿔 읽어보기도 하고 놀이나 생활속에서 영어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점점 힘이 달리네요. 주로 자기전에 약 15권 정도의 책을 읽구요,그 중 반 이상은 영어책을 읽는데 영어책도 별로 많지가 않아서 런투리드 96권을 제외하고는 낱권으로 구입한 책이 약 백여권 정도... 저는 손 닿는 대로 그날 기분에 따라 골라 읽히는 편인데 보통 쑥쑥맘들은 어떤 식으로 읽어주시는지요? 예를 들어 서너권를 꾸준히 3~5일 정도 반복하는 것이 문형이나 표현을 익히기에 더 효과적일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닥치는대로 읽어주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전 테입보다는 제 입에 의존하는 편인데 테입듣기만으로 영어책을 들려줄 때는 어떤 요령이 필요한지도 궁금해요. 그냥 꼭 책을 펴지 않고 그냥 음악듣듯이 틀어만 두는 것이 좋을지 아님 책을 펴고 하나하나 맞춰가며 보는 것이 좋을지요. 그리고 영어를 말할 때 발음보다도 억양이라고 하나요? 높낮이가 불안한데 억양을 좀 확실히 익힐 수 있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역시 많이 듣는 방법 밖에는 없을까요? 어떤 규칙이라든지 기본틀만이라도 헷갈리지 말아야 할텐데 이젠 가물거려서 자신이 없네요. 바쁜 와중에 정신없이 올리는 글이라 두서없네요. 답변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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