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사랑님께서 정해 주신 미션 날짜가 되었네요.
처음 해 보는 일인데다 다른 분들이 너무 잘 하셔서 살짝 긴장되긴 하지만 용기 내어 도전합니다.
아직 첫 번 째 미션 답글이 많지 않지만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내용들이라
이어서 미션 나가요.~~
너무 좋은 구절들이 많아서 어떤 걸로 이야기를 나눠 볼까 고민이 많이 되네요.
1. 사랑하는 이가 이랬으면 좋겠는데 하고 바라는 건 사랑이 아니라 내 욕심의 투영이며
내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살려고 하지 말고 그 사람의 인생을 살도록 놓아주라고 하는데,
여러분은 남편과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계신가요?
2. 혜민 스님의 첫사랑과 닮아 있는 칼린 지브란과 메리 헤스켈 이야기를 보니 "예언자"를 다시 읽고 싶어졌어요. 스님처럼 큰 깨달음을 얻었거나 마음 속 깊이 박혀 있는 책이 있나요?
3. 마음을 다스리려하지 말고 그저 마음과 친해져서 그 마음을 조용히 지켜보면 어느 순간 깨닫게 된다고 하시는데 이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
4. 스님께서는 '내가 열심히 하는 맛'에만 빠져들지 말고 끓어 오르는 열정을 다스리고 타인과 조화를 이루라고 하시는데, 여러분은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균형을 잡고 평화롭게 일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5. 모든 종교적 진리는 서로 통하는 것이므로 겸손한 태도로 다른 신앙을 배워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주위에는 종교로 인한 갈등은 없나요? 갈등을 지혜롭게 잘 해결하셨다면 함께 나눠봐요. 제 경우에는 완강한 태도를 굽히지 않는 올케언니때문에 친정 엄마가 힘들어하실 때가 많거든요.
끝으로 저희 집 아침 풍경을 남깁니다. 아직 초3이라 이쁜 짓을 많이 하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오늘 아침에 CD케이스를 찾다가 없어서 아들내미한테 찾아보라 했더니, "찾으면 선물 줄거야?" 하더군요.
"그래"라고 대답했지요. 잠시 후에 CD케이스를 찾아 와서는 "선물로 또 뽀뽀 할거지?" 하면서 소파 위로 도망을 가더라구요. 깔깔 거리면서... "아니, 이번엔 어부바야"하고는 욕실까지 업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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