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는데 소름이 다 돋네요. 저도 얼마전에 산고를 겪어봤기에 꼭 그때를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렇게 어렵게 아기를 낳았는데 이젠 키우기 어렵다고 어떤 땐 방정맞은 생각까지 하는 모자란 엄마. 자신을 버리고 송이를 위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겠다는 마지막 문장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전,,,제 자신을 모두 버려가며 아이를 키울 자신은 없거든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어여. Go Go 송이 granma....!!! 송이할머니님의 글입니다. > 육아 일기.... > 송이 엄마도 아니고 ..... > 송이 할머니가......어떻게 아름답게 만들어 갈까?(고민????) > > 난 송이가 태어 날려고 하는 그날... > 무척 마음이 아파 왔다. > 분만실에 딸을 넣어 놓고 집에 왔었다.(아이를 낳으면서 아파야 하는 그 고통을 내 피부로 전해 왔기 때문에 도저히 병원에 있을 수 없었다.) > 아무것도,, 얼마나 아파야 하는지,, > 딸의 얼굴에 약간은 근심이 있지만 예쁜 아가를 기다리는 두 부부의 얼굴에는 애써 편안하다. > 난 집에서 무릎을 꿇고 울며 기도 하면서 가슴이 애리었다. > 여자이기 때문에 격어야 하는 고통이지만 정말 나의 딸에게는 고통 없이 순산을 하게 해 달라고.... >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ㅠㅠㅠㅠ (정말 대신해 주고 싶은 마음이였다.) > 아기 보다 딸이 고통 없이 순산하길 바라는 것은 친정 엄마이기 때문인가. > (시어머님은 머느리 건강 보다 태어 날 아기 걱정이 더 많다나.... > 아직 며느리를 안 봐서 잘 모르겠슴.) > > 놀랍게도 순산이라고 전화가 왔었다. > 분만 촉진제를 주사 했는데 약의 효과를 보기도 전에 예쁜 딸을 낳았다면서....ㅎㅎ > 좋아 하는 사위의 전화를 받고 내일 아침에 병원에 가서 아이를 빨리 보고 싶었는데.... > 왜 이리도 밤이 길까~~~~(1999/12/16.새벽 2시 57분경 대구 하나병원 ) > 날이 새자마자 경주에서 대구로 달려 딸을 보고 손녀를 보고.... > 어쩜 저 엄마랑 요리도 똑 같노~~~~~ > 딸의 분신이기도, 나의 분신이기도 한 손녀를 보고 기쁘고 설래고........글자로 표현이 안 되네...ㅋㅋ > 아기를 보고 설래이는 이마음을 누가 알꼬........^^* > 산모가 너무 건강해서 태어날 그날 저녁에 집에 오고야 마음데로 손녀와의 만남이 이루어 졌다. > 이렇게 행복 할 줄 ..........^^ > 나에게 귀한 선물이 쑥쑥과 연결 해 줄거라고 꿈도 꾸지 않았는데....... > *손녀로 부터 쑥쑥 계시판 수상자로 선정이 되어을 때 춤을 추며 기쁘했었는데.......ㅎㅎ > *쑥쑥인텨뷰~~~~이건 내 인생에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 *송이 할머니 육아 일기~~~~정말 울어야 할찌 웃으야 할찌~~~~~ > 이 글을 기록 하면서 또 눈물이 어리는 것은 손녀가 나에게 안겨 줬는 최대의 선물이어라. > > 나의 인생에 제일 큰 아픔은~~~~ > 친정 어머님께서 교통 사고로 돌아 가셨을 때 하늘이 안 보이고 캄캄하더니..... > 그 소식 듣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 가는데...아무리 뜀박질을 해도 제자리 걸음이었다. >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사랑 했던 어머니가~~~~~사고라니.... > 이렇게 긴빅한 상황인데도 난 나의 아들과 딸이 생각나는것은 하나님이 주신 아카페 사랑이 나의 마음에 있슴이라. > 5개월 된 혜림(송이 엄마)이는 이웃에 맡겨 놓고 4살된 행로(송이 외삼촌)를 업고 뛰었으니까요. > 마지막 어머니의 얼굴도 못 보고 어머니를 보내고 말았었다.... > 이제 '어머니~~~~~~~'라고 불으면 내 안에서 '응~~~~~~'하는 울림과 '널 사랑해~~~~~하는 울림만 있을 뿐.....하지만 언제나 나에게 지줏대가 되어 주는 어머니 처럼 나도 나의 딸과 아들에게 인생의 지줏대가 되어 주고 싶다. > > 송이 이름...최 은송. > 교회 성경 공부 시간이었다. > 아곱의 12아들 '유다'를 공부하면서 ...'찬송하다'뜻을 가진 '유다'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배우고.... >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 하는것' > '최고의 은혜를 찬송드리자'....최은송 > 이 할미가 >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 해 도와 줄 것이리라. > 여러 이름 중에 당첨되어서....얼마나 기뻣는지...... > 손녀와 함께 기쁨의 삶으로 출발~~~!! > > 영어를 들려 주자..... > 세계적인 아이로 자라도록 도와 주자....... > 나를 포기하고 > 손녀를 위해서 > 새로운 인생이 출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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