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곳 게시판을 통해 파주영어마을 거리수업에 대한 소개를 잠깐했었었지요?
지난 주 간만에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어서
방학 중 금/토/일 한시적으로 진행하다던 '거리 수업'모습이 궁금해서
아이들과 무더운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답니다.
(지난번 이곳 게시판에 소개했던 거리 공연 시간표를 손에 들고 갔었지요.)
먼곳에 계시면서 어린 아이들과 나들이 계획을 생각하고 계실 분들께서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지역적으로 파주 인근지역이 아니라면
이 더운 여름 뙤약볕에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가실생각이면
잠시 보류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방학시즌이라 학원마다 단체 관람을 온 초등학생들이 많이 보였구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시간마다 운영되는
Role play장소는 줄을서서 기다려도 1회 정원이 초과 되면
체험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이 붐비더군요.
물론 대부분의 체험코너가 초등생 이상이 참여할 수 있어서
취학전 어린이는 정규 일일 프로그램을 미리 신청하고 가질 않는 이상
참여할 수 없답니다.
일일 정규 프로그램 마저도 인터넷 예매가 속속 매진이 되어있어
아무래도 방학을 피해서 호젓한 시간에 나들이 계획을 잡아보시는 편이 나으실꺼에요.
일산시내의 지하철역(백석역/마두역/정발산역/주엽역/대화역)앞에서 200번 버스를
타시면 영어마을 바로 앞에 하차하실 수 있습니다.
이 버스는 서울 합정역에서 출발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유모차 대여는 하실 수 없구요.
안내센터에 '휠체어'는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8월 방학기간동안 진행되는 거리 수업의 모습입니다.
**** 원어민 거리공연(Street Performance)
3가지 퍼포먼스를 함께 해봤는데, 취학전 아이들과 초등 저학년이 즐길만한 내용입니다.
숫자 / 색깔인지를 주로 다루고 있었지만.
각 컨셉별로 춤과 노래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더운날씨에도 땀을 쏟으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해주는 원어민들의 모습에 또 한번 감탄!을 헀었답니다.)
○ 공연장소 : 파주캠프 내 거리 곳곳
○ 공연주제 :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 곳곳의 특색있는 여름 이야기로 구성된 5가지 주제의 쌍방향 영어 체험학습
○ 언어수준 : 초등학교 3학년~5학년 눈높이에 맞춘 어휘 선택
○ 운영기간 : '06. 07. 15(토) ~ '06. 08. 27(일)(총 6주)
○ 운영시간 : 주 3일(금~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사진1] 좌충우돌 해적단의 보물찾기 소동 (Pirates with no direction)
길잃은 해적과 함께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방향인지를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right / left / up / down정도....
[사진2]훌라 스토리텔링 (Hula Storytelling)
파주마을 공지사항에 소개된 것은 스토리텔링이라고 했지만.
'Island'에 대한 설명과 그 와 관련된 어휘를 익혀보는 시간으로
간단한 훌라춤을 추며 단어인지를 해보았습니다.
[사진3] 스노우클러와 함께하는 해저탐험 (Explore life underwater)
우리가 알고 있는 팝송(아~~제목이 기억이 안나요!)을 개사해서
노래를 배웠고.
바닷속에서 본 다양한 sea animals를 익혔지요.
잘 알고 있는 '12 days of christmas' 곡조에 가사를 붙여
익힐 수 있었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그날 수업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날이 더워 혹시나 분수대에서 첨벙거리릴 수 있을까 싶어 여벌의 옷을 넣어갔었는데...
제 생각을 뜷어보셨는지
원어민 선생님들이 간다한 수업 후 아이들과 함께 모두가 분수안으로 들어가
시원한 물놀이를 했지요.
그곳에서 '대단한 영어'는 없었습니다.
그저 외국인이라는 거리감 없이 모두가 즐겁게 물놀이를 즐겼을 뿐.
아마도 그 수업이 그날의 마지막 수업인데다가
날도 너무더워서인지...
선생님 한 분께 여쭤보니, 늘 있는 이베트는 아니고 그저 즉흥적으로 수업 후 물놀이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
물에 흠뻑 접은 아이들 화장실에서 옷 갈아 입히고
마지막으로 '세계 배모형전시회'를 둘러보고는
에어컨 빵빵히 나오는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영어마을은 없어지는 공간이 아니니
무더운 여름 모두가 지치는 나들이가 되지 않도록
너무 조급한 나들이 서둘지 마시고, 아이들 컨디션도 살펴보시고
생각해보세요.
[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