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도착한지 딱 일주일 되었네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11시 비행기 타고 출발하여 도착하니 미국 현지시각 18일 오후 4시더군요
집은 인터넷으로 미리 구하고 왔는데 기대이상으로 괜찮았구요 한국에서는 집안일 전혀 나 몰라라 하던 남편도 제가 영어 못한다고 배를 째니 본인이 다 알아서 하느라고 스트레스 좀 받고 있습니다 저는 속으로 고소해 하고 있는 중이구요 은행, 아이들 학교 집사고 차사고 인터넷 신청하고 장보고 서울에서는 다 제일이었으나 여기서는 다 남편일이거든요 덕분에 저는 너무 한가해져서 살찔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여기 교육청에서 ELL테스트라는걸 보았습니다. 읽고 쓰기 그리고 오랄테스트 수학 이렇게 보았는데요 큰아이 브렌디는 올백으로 최고레벨이 나와 바로 현지 학생들과 합류 중학교 6학년에 다니고 있고 둘째 켈리는 올백은 아니나 우수한 성적으로 레벨 4가 나와 바로 미국아이들과 3학년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이곳은 보수적인 미국 중부의 소도시로 주로 백인이 98%이상이구요 농업과 축산을 하는 지방이라 사람들이 대부분 순박하고 아주 조용합니다. 날씨는 겨울이 길어서 아직도 몹시 추워요.
둘째 아이 말이 어제 선생님이 여기 아이들은 중학생이나 되야 외국어를 배우는데 너는 어떻게 어린아이가 영어를 그렇게 잘하나구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냐고 그러더랍니다. 저야 사이비 엄마표이긴 했지만 쑥쑥덕을 본거같아 너무 흐뭇하고 감사해요.아이들은 학교가 너무 재미있고 아이들도 친절하다고 그러구 저는 추운 날씨와 늦둥이세째 때문에 별로 밖을 돌아다니지 않아 현지사정을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알게 될테니 그때 다시 글을 올릴께요. 아무튼 영어는 쑥쑥식으로 책읽고 테이프 듣기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시간되면 이곳의 일상을 다시 올릴께요 한국은 무척 따뜻하다고 하던데 벌써 저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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