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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시골에 가서 살게되는 저에게 조언을..

  • buttercup
  • |
  • 2006-08-16
4

   결혼할 전부터 애기 아빠가 고향에 가서 일을 시작하고 싶어한단걸 알았기 때문에 비교적 긴 시간동안 마음에 준비를 해왔지만 막상 6개월 뒤에 시골로 이사를 가서 살 생각을 하니까 아이 교육 문제가 가장 걸리내요. 막연하게 4살 정도까진 내가 시키고 그 담엔 튼튼영어를 하자고 여유있게 생각했는데 거기 실상을 알고나니 한숨이 절로 나내요. 영어 방문학습은 어떤 종류를 막론하고 불가능하구요 교구학습도 프뢰벨만 있다는군요. 것도 오스모나 마더구스는 선생님이 없어서 수업이 안되구요..  제가 영어가 어느정도 되서(아주 유창하진 않지만 회화는 되는편) 가르치는건 가능한데요 문제는 애가 엄마가 가르치는걸 잘 받아들일까 하는 겁니다.  또 선생님이 해 주는것 만큼 재밌게 할수 없을것 같구요..   순수 엄마표로만 하시는 분들 저한테 조언좀 해 주세요. 어떤 교재들을 썼고 어떤 식으로 해나갔는지요.. 그리고 남은 6개월간 뭐든 배워서 애한테 도움이 되었음 하는데 뭐가 좋을지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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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ttercup
  • |
  • 2006-08-18 00:05
답댓글
 나현맘님 제가 아이한테 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란걸 절대 안잊고 힘내서 해볼께요
 그리고 문화센터 한던거 애가 흥미를 잃어서 그만 두려고 했는데 앞날을 생각해서 다른것들 해보는게 좋을꺼 같내요. ^^*
 무엇보다 욕심을 내지 않는게 좋은거겠죠... 성급해 지지 말고..
 조언해 주신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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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현맘
  • |
  • 2006-08-17 14:21
답댓글
아이에게는 엄마가 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예요.
더군다나 맘처럼 회화가 되는 분이라면 조금은 부담감없이 해내실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동화책 읽어주고 마더구스나 동요,율동등을 같이 해주면 그 어떤 선생님보다
그 효과가 좋으리라 믿습니다.
저도 지방에 사는데 같이 품앗이 할 분이 없어 답답한 심정 이루 말할수없지만
어느순간부터 아이가 노래를 따라하는걸 보고 놀랐답니다.
특별한것 없었구요 위에 제시한 방법대로 꾸준히 하는것 정도거든요.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했어도 엄마들끼리의 정보공유는 무시를 못하더라구요.
그러니 도시의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요?
걱정되시겠지만 엄마가 지치지 않는것이 중요하니 힘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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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
  • |
  • 2006-08-17 13:14
답댓글
저도 대도시에 있다가 시골도시로 이사와서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일단 남은 기간동안,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 여러개 수업을 들어보세요. 영어든 가베든 수학이든간에....선생님은 이렇게 하구나..배우면 나중에 아이에게 해 줄때 요령이 생깁니다. 그리고 후회되지 않게 튼튼이나 다른 유명 학습지를 집으로 불러서 직접 교재도 보시고 무료수업도 해달라고 하세요. 저도 튼튼영어 시범수업으로 봤는데, 제 기대에 미치지 않더군요. 역시 30분 와서 하는 방문수업의 질은 그리 높지 않구나..라는 걸 느끼고 나니, 마음이 잡히더군요. 미련도 없어지고...전 튼튼영어 교재만 구입해서 제가 해주고 있답니다. 일이주 단위로 새책으로 바꿔서 아이와 책도 보고 테입도 들으며 쉬엄쉬엄하고 있어요. 전 아직은 안해주지만, 리틀팍스 같은 영어교육싸이트도 어느 학원 못지않게 좋은 것 같더군요. 지금은 이렇게 해주지만, 아이가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영어유치원이나 원어민 선생님 생각이 절실히 날 것 같더라구요. 시골이지만 잘 찾으니 원어민 선생님도 있던데요? 나중에 한번 해볼려구요...시골에 가신다지만 서울사는 친구들과 정보도 교환하시고 무엇보다 인터넷이 있으니, 엄마의 열정만 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선생님께 의지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엄마가 해줄 수 밖에 없는 시골의 환경도 어쩌면 더욱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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