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운 밤,, 비는 내리고,,두 아그들은 에어컨 선선하게 틀어놓은 거실에서 코~자고 있습니다.울 둘째, 이제는 에어컨을 틀어야 집안 공기가 션~해 지는걸 알았는지,,에어컨을 절대로,, 못끄게 합니다.그래서 이번달 전기세가 살짝 걱정이죠.ㅎㅎㅎ( 누진세만 적용이 안된다면,, 것도 고맙다고요. ^^;;) 처음 울 둘째가 태어날 당시만 해도,, 참 용기백배, 자신만만 했습니다.이중어의 길을 처음 큰아이때 걸어봤으니 둘째는 넘넘 쉽겠다,, 하고요.하지만 숨겨진 가시밭이 있더라고요.것도 다름아닌 둘째와 큰아이의 알력,,, 큰아이와 있을때면 둘째 아이의 질투와 시기심? 글구 영역에 관한(엄마도 둘째의 영역중 하나임 ^^;;)다툼때문에 거의 큰아이를 따로 봐주기 힘들어서,, 당연히 둘째아이도 따로 봐줄수가 없었죠.그런데 요즘은 둘이 같이가 좀 되더이다.. ^^ 틈틈이 때를 봐가면서 두녀석에게 먼가를 해주긴 했는데,, 둘째는 거의 서당개격이다 보니,그리고 언냐가 엄마의 조그만한 힘이 되다보니,,둘째는 많이 소홀하게 되더군요..헐,, 내 그리 않하리라 굳게 다짐했건만,,ㅡㅡ;; 그리고, 이미 걸어봣던길을 리바이벌,, 하는 거라서 왠지 신선함이 떨어지고,,큰아이때 지겹도록? 봤던책들,, 둘째도 읽어줄라니 왠지 입에서 쉰내가 나는듯도 하고,,새로운 책을 읽는 큰아이 옆에 붙어서 그 책을 읽게되고,, 둘째는 니가 듣고 싶으면 와서들어라,, 라는 분위기도 가끔 형성되고,, ㅡㅡ;;그래서인지 울 둘째는 책의 난이도가 제법 광범위합니다. 심지어 비디오며DVD도 엄청 광범위하죠.트위니스부터 까이유, 아서, 매직스쿨버스, 각종 명작 이야기등등을 두루 섭렵한답니다.언니보다도 the wizard of oz는 더 잘본답니다. (갑작스레 반성분위기 되는 소연맘,, ㅡㅡ;;) 게다가 엄마가 직장맘이 되고보니,, 더더욱 둘째는 '어깨 너머라도 해라' 라는 분위기가 조성것인지,, 새로운 길을 가는 큰아이에게 좀더 신경쓰게 되더군요. 그래서인지,, 둘째는 엄마가 보기엔 큰아이의 35개월 무렵보다 표현력이 좀 떨어지는 듯합니다. ( 헉스, 숙연한 분위기 갑작스레,, 다시 조성,, ㅡㅡ;;) 그러나 징징댐은 정말 제대로 해냅니다.그리고 가끔 예고없이 무력행사도 제대로 해냅니다.( 들고 있는 모든것의 무기화도 아주,, 가능하죠.. 놀랍답니다.^^;;)( 요즘 온몸의 무장해제를 시키느라 제가 바쁩니다. ㅎㅎ) 그래도 참 기특한것은,, 스스로 노래도 배우고,, 댄스도 배우고,,( 알파벳송과 블루스 클루스의 birthday candle dance를 스스로 익혔답니다. ^^)언냐랑 함께 보는 비디오의 내용파악 다 ~~ 스스로 하시고,,언냐가 먼저 자면 엄마랑 책읽을때 또랑또랑하게 집중하는 모습도 이뿌고,,알파벳 읽는것도 좋아해서,, 갈쳐주면 한자씩 큰소리로 따라 읽는것도 이뿌고,, 아직 스스로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 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대충은 표현하면서대답도 잘하고,, 늘 항상 머가 그렇게 궁금한지,, 엄마가 먼가를 들고만 있다하면,, 냅ㅁ씨,, 하면서 달려오길래,, 그것이 냄새를 맡겟다는 건가,, 했다가, 요즘에서야 그 말이 let me see,,였다는 걸 알고,, 엄마를 엄청 웃겼다는,, ㅎㅎㅎ 오늘은 언냐에게 새로 사준 25색 색연필을 엄청 부러워 하길래,, 늦은 저녁때14색 색연필을 직접 같이 가서 사줬더니,, 언냐한테,, don't touch,, it's mine,, 하면서 손가락 하나 못대게 하고,, 심지어 쏟아져서언냐가 줍는거 돕는데도 건들지 말라고 팍팍 성질 부리길래,, 기냥 냅뒀습니다.자기꺼가 생긴게 얼마나 좋으면 저럴까,,싶어서요,, 떨어진것중 딱하나 남았길래,, 주워줬더니,, 그래도 그걸 사준게 엄마여서인지 mommy is kind,,하면서 방긋한번 웃어주더군요..ㅎㅎㅎ 자슥,, 글구나서 밤에 졸린지,, 컴터 앞에 있는 엄마한테 와서는,,mommy,, let's sleep,, lie down,, there,,,하면서 소맷부리 잡고 끌길래슬쩍 따라갔더니,, 눈이 또랑또랑,, 몸이 뒤척 뒤척,, 글더만,,mommy,, it's hot,, 하더군요.. 자슥,, 더우니까,, 잠을 못자겠다고,, 으음,,아이가 한마디 하면,, 깊은 심정을 헤아려 줘야하는 엄마의 직업상,,거실에서 자겠느냐, 했더니,, 그렇다고,, 에어컨 틀어놓은 곳에서 잘 자고 있습니다. 원래 잘때는 반드시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하고, 때때로 재워놓고 엄마가 책을 보거나컴터앞에서 놀때면,, 부시시 일어나서 엄마를 찾는 녀석인데,, 이번 더위가 얼마나 징한지,,세상에 거실에서 션하게 자면서 절대로 방에서 자는 엄마를 찾는 법이 없답니다.더위땜시 엄마를 버렸다고나 할까나,, ㅡㅡ;; 게다가 오늘 밤에는 잠들기 전에 I love you forever란 노래를 수십번은 연달아 불러줘야 했지요.왜 그 노래 있잖습니까,, 참 맘 찡하게 다가오는 바로 그것,,,노래가 끝날때마다,, do it again,,을 외쳐대는데,, 아주 사랑스런 표정으로기대하는데,, 안부를수가 없었죠. ㅡㅡ;; 그렇게 잠이 들어 굴러 굴러 뒤집어 자는 아이를 바라보니,,비록 신선하지는 않지만,, 큰아이랑 많이 읽어서 참으로 그 책이 지겹게 느껴질때도 있지만,,했던 비슷한 놀이들,, 조금,, 시들하지만,,다시한번 둘째하고도 제대로 눈높이를 맞춰볼까나,, 라는 기특한 생각이 소록이 들고,,둘째랑 하면 또 그 느낌이 큰아이하고는 다르더군요. 큰아이때는 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되고,,둘째아이는 둘째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되고,, 오늘도 큰아이때 참 징하게 읽었던 사이언스를 우리 둘째랑 읽으면서,,둘째의 눈에 비친 그 책은 또 다름을 느꼈습니다.이로써 이 엄마는 세상을 세개를 가지게 된것인가???ㅎㅎㅎㅎㅎ그리고 다시한번 이책 참~~좋다,, 라는 감상도 했습니다. (짧고 간결하지만, 요즘 큰아이에게 갈치고 있는 과학의 핵심부분이 다 나옵니다.이책으로 시작했기에 무리없이 과학에 접근했고,, 지금은 미국아이들,,초등 1학년아이들 배우는 과학도 그닥 어렵지 않게 소화하고 있지요. 머,, 아직 어린지라쓰기랑 읽기가 안되서,, 좀 딸리는 부분도 있고,, 사고력도 좀 차이는 있겠죠.그래도 그동안 읽은 책들하고 수준이 비슷하기에,, 어렵지 않게 하고 있죠.) 비록 직장맘으로써, 전업주부일때하고는 비교 안되게 시간도 없고,,그만큼 신경써주지는못하지만, 아이들에게 미안해 하지는 않을까,, 합니다.엄마도 하고 싶은 일이 있는것이고,, 아이들도 점차 자기일은 자기가 잘 관리하도록 자라야할것이고,, 영어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자기 인생은 자신이 주도하고잘 관리하는 그런 사람이 되길 바라고 있죠. 엄마가 주도해 주는 인생은,, 글쎄,, ^^;;그냥 저는 아이들이 사랑하는 엄마,, 로써도 만족스러울듯,, ^^하지만 아이들이 그런 능력을 기르는 것도,, 그리고 그 순간까지는 알게 모르게엄마가 도와야 하겠죠... 울 둘째의 멋진 댄스를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먼 프로그램의 문제로 동영상을 못만들었습니다.담기회가 생김,, 그때에,, 보여드리고 싶군요. ^^ 참,, 우리 아이들은 이 더운 여름에,, 오히려 감기가 걸려 버렸습니다.두아이가 다 목이 부어서 열도 나고 아프네요. 다덜 괜찬으세요? 일단 아프면 울 소연양,, mommy, touch my forehead, it's hot.. I got a fever,, I am sick,, I have a high temperature,,,I have to take some medicine.하믄서,, 몸관리에 나섭니다. 그런데,,오늘은 울 소연양, 아픈 와중에도 그넘의 바이러스가 괘씸한지,,why viruses always come into my body when I am sick?하고 분노하고,, 민지한테도 협박을 서슴치 않으며,,viruses will come into your body through your butt, if you don't clean your butt. 엄마도 피곤하고,, 아픈듯도 하다,, 했드만,, 그럼서도 잠깐 나가겠다고 햇드만,,mommy, your antibodies are fighting with viruses in your body,, if you go out, your antibodieswill lose, and viruses will win. your will get sicker and sicker,, so you have to stay at home.이람서,, 엄마를 못나가게 하질 않나,,암튼 깜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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