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떤 분이 질문 올리셨길래… 그냥 답변겸 도라와 함께했던 나날들 정리해 올려요…
도라 첨 나왔을때가 2002년무렵인거 같은데… 울 아이는 막 돌이 지났고...
첨 TV로 봤을때... 뭐 저런프로가 있나 참... 의아해 했죠...
이제까지와는 뭔가 다른 분위기... 도라라는 캐릭터며... 우리말과 영어를 같이 쓰는 아이...
저도 첨엔 그냥 영어로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했지만... 아니더라구요...
도라가 엄마몫을 대신 해 주는것 같았어요...
좀 어려운 말은 우리말로... 질문도 던져주고... 좀 기다려주고...
거기에 제가 먼저 빠져들더군요...
유아영어를 생각하게 된 계기도 이 프로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자졌고 그때부터 아이와 함께 따라하고 배우기 시작했구요...
TV시간 맞추어 녹화하기 시작한 비됴가 지금은 시중에 파는것보다 많답니당...
물론 외출할땐 예약녹화 눌렀죠…
지금 품앗이를 하는데 요기서 나왔던 표현들을 많이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울 아이 발음은 거의 도라가 다 잡아 주었구요...
5살무렵 어디서 찰흙으로 만든 화산 모형을 보고 갑자기 “volcano”하며 외치더라구요…
좀 어려운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곧잘 알더라구요... 물론 도라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였기에…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여튼 단어/사물 인지도 도라나오는 표현들은 모두 마스터 한 것 같아요…
3~4살 무렵엔 뛰는것도 도라였다니까요.
(보폭을 넓게 좀 천천히.... 손을 모아 앞뒤로 힘차게 내저으며 ~)
말하는거 또한... "엄마! 뭐 재미있는거 없을까!!!" 라며 전혀 유아스럽지 않게 말하길래
가만 생각해 보니 도라가 자주 쓰는 말이더라구요...
넘 “도라”스러운 아이… 석찬군…
친구들이 집에서 TV볼때 도라가 나오면… “엄마! 석찬이가 좋아하는 거 한다!!!” 그랬다는군요…
둘째녀석 또한 덩달아 자연스럽게 익히니 엄마로썬 더할 나위없었죠...
지금은 다른 원어비됴 보여줘도 거부감 없고 잘 보고있죠...
도라에 나오는 표현 써가며 질문하면... 잘 대답해요...
특히 도라에 나오는 chant는 넘 흥겹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
여튼.. chant는 그냥 받아 적어 외우고 아이와 함께 하지요...
그중 bubble song??? 을 한가지 소개하자면...
Popping bubble~
pop pop pop~
pop them up high!
pop pop pop~
pop them down low!
pop pop pop~
pop them really slow!
pop~ pop~ pop~ (천천히~~~)
pop them fast too!
pop pop pop~ (빨리~)
pop! bubbles with you~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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