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쑥입니다. 제가 꼬리가 좀 길었네요. 이런 저런 폭발적인 관심과 문의사항에 한번에 전체 답글을 다는 걸로 하겠습니다. 먼저 63차 공동구매 기획시에도, 한동안 고민을 했답니다. 이 책들 중 '두세권 혹은 서너권은 족히 다들 댁에 갖고 계실텐데' 하는 생각이죠. 왜냐면 그동안 국내에 그림동화책이 많이 보급되었고 1~2 작가의 paperback정도는 다들 갖고 계세죠. 이런 고민은 며칠 고민하니 금방 풀어집디다. 책속에 제시되어 있는 활용 가이드가, 쑥쑥 회원님들에게는 더욱 신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반짝반짝 줄것 같아서였습니다. 그쪽 출판사에서는 Classics과 Home Library 라는 표현을 썼는데, 딱 그말이다 싶어요. 그리고 오늘 전화로 그리고 이렇게 게시판에 많은 글이 오고 가는데요. 저도 이해가 되는(fully) 고민을 다들 하고 계시는 지라, 아래 글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먼저 1) 글씨 크기 및 판형은, original book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Goonnight Moon 같은 작은 판형의 책은 원본과 같고요, Leo the Late Bloomer나 Eric Carle의 From Head to Toe 같은 경우는 원래 세로로 길쭉해서 시원한 판형이잖아요. 이 책들은 쬐금 이미지가 작아보인다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그러나 원저작권자와의 계약상 등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원본과 거의 동일 사이즈로 가는 것이고,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 모두 이 First Collection (Harper Collins 출판사)에 선정, 수록되는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일겁니다. 해당 출판사 측에서는 나름대로 12 BEST BOOKS 선정 기준을 놓고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데, 컨텐츠 설명창에도 언급되었듯이, parents, grandparents, librarians, teaches and booksellers 들이 그 어떤 주저함도 없이 (without hesitation) 완벽한 selection을 해 주었고 이는 child's home library 기능을 충분히 고려한 선택이란 것을 보여줍니다. 2) 두 번째로 종이재질을 문의해 오셨는데, 통상 Treasury Collection은 200g 아트지로 색깔은 화이트를 쓴답니다. 고급스럽고 반들반들하여 쉽게 찢어지지 않아요. 어떤 맘께서 DK Toddler시리즈랑 비슷하냐고 하셨는데, 그 보다는 좀 얇으면서 질긴 재질이랍니다. 3) 너무 두껍지 않느냐? 이에 대한 대답은, 서가 (Home Library) 에서 Treasury Collection 한권을 꺼내 잠들기 전, 매일 한편씩 부모가 아이에게 큰소리로 읽어주고 (Read Aloud), 낮에는 How to Enjoy / Teach ~~ 코너의 아이디어들을 활용한다면, 꽤 클래식한 분위기이지 싶어요. 다들 집에 한두 권씩 갖고 있는 책은 편안하게 휴대하면서 읽으실 수 있을 거구요. 4) 그리고 오디오는 현지에서 출간되지 않았답니다. (엄마가 직접 읽어 주세요, 그 효과는 더욱 좋아요) 5) 마지막으로, 12권 각각의 책의 특성, 주제별 접근, 일러스트의 장점, 내 아이 활용사례 등은 필자들의 공구 활용 예시문에서 터치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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