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시죠? 제가 아는 분들....^^
이사를 하고 인터넷 연결이 늦어 지면서 컴을 조금 멀리하게 된 것 같아요.
암튼 이런 저런 이유들로 컴과 멀어지니 시간은 많아졌고 한 층 더 게을러진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나
좋게 말해 여유라고 하고, 한참 여유를 즐기는 중이랍니다.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고 해가 바뀌었는데요
지난 겨울 집듣반 하면서 갑자기 여러 혼란을 겪었었는데 그 고비를 넘기고 나니
이상하게도 맘이 너무나 편안해 졌습니다. 예전 브죵님이 그런 시기 넘기고 오히려 편해졌다던
말이 실감이 나는 듯도 한...
집듣반프로젝트 덕분에 하루 챕터북 한 권 집듣과 짬을 내어 DVD 챙겨보기, 그리고 아랫단계 리더스 북 단어 챙기며 정독하기가 전부인데..왜케 맘은 편안한 건지....
건 아마도 아이의 반응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아요.
쉬운 단어일 지언정 저보다 유연하게 문장을 쓸 때,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쓰는 문장 속에서 관계사가 발견이 되었을 때(^^;;),
많이 본 DVD의 쉬운 대사들을 가끔 말해 줄 때,
뭐 등등 다들 아시는 반응들이 제게도 나타남으로 제가 한 결 편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 딸과 저의 지난 시간의 도움으로
둘째도 엄마표 시작했네요. 간단하게 파닉스 음가만 대~충 인지한 뒤 리더스 first 단계부터 조금씩 조금씩 해내가고 있는데 언니 따라 많이 들은 탓인지 진행이 힘들지는 않네요. 7살이라 좀 더 여유를 부리면서 천천히 해나가려고 합니다.
어쩌면 알 수 없는 이 편안함 때문에 쑥을 좀 멀리 하게 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이기적이어라.....)
울 아이들의 영어 상태를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자고 들면 끝도 없고 의심을 하자고 들어도 끝도 없을 텐데
알 수 없는 경로로 찾아 든 이 편암함으로 모든 걸 재끼고ㅎ~) 이 순간을 좀 더 누리고 싶네요
불안함이 또다시 찾아들 그 순간까지...^^
주말이네요.
모두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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