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딸이랑 아주 화기애애합니다. 제가 열흘 집을 떠나있다 왔더니 서로 반성하는 계기도 되고 그랬나보죠? 그래서인지 제가 영어로 얘기해도 평소와는 달리 저항없이 잘 받아주고 쏼라쏼라인데 인토네이션만은 분명 영어의 그것입니다. 그것만해도 어딥니까? 비디오 많이 본 탓이겠지요. 근데 샤워시키고 나서 가서 팬티 입고 오라고 영어로 말했더니 "마미! 마이 팬티 이즈 찌릉내!" 하면서 코를 막고 달려오지 뭡니까? 아마 벗어 둔 팬티를 다시 입다가.... 얼매나 웃기던동... 엄마가 빼꼽을 잡고 웃으니 지도 배꼽를 잡고 덩달아... 그래서 서랍에서 빨아놓은 팬티를 꺼내주었지요. smell's good, lsn't it? Yes! mommy! 오,, 이 감격! 가랑비에 옷 젖는다더니... 엄마덜. 영어못한다고 움츠러들지말고 자신감을 갖고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를 합시다. 물론 공부는 기본적으로 해야겠지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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