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 엄마표 한지 1년 5개월째입니다. 그전에 튼튼 설렁설렁 해서 돈좀 날렸고요.
엄마표도 아주 열심히 한 건 아니고 학원을 다니기 싫어하고 집에서만 영어하니 남들한텐 엄마표라 했죠. ^^;;;
작년 여름부터 챕터북 집중듣기 들어가 네이트, 매직트리, 주니비, 로켓, 호리드(현재 진행중) 대충 한번씩 들었습니다. (아이가 반복을 싫어해서 늘 새로운 걸 듣습니다.)
리딩 학습서 합해서 7권째 풀고 있고요.(리딩 타임, 리딩 센스 류)
과학 어휘 접해 주려고 포커스 온 사이언스도 1주일에 3번쯤 봅니다.(B단계)
리틀팍스 하루에 1시간 혼자 봅니다.(흘려듣기만)
하루 영어하는 시간은 리틀팍스 포함 2시간 좀 넘는 정도입니다.
아이가 요즘은 저절로 말도 솰라솰라 하고
최근에 화상영어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생각보다 안 떨고 말도 잘하고
독해책도 막힘 없이 술술 풀길래 스스로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ㅠ
작년 9월에 영도테스트를 봤는데 오렌지 86점이 나왔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올랐겠지~ 하고
리딩타운 테스트를 첨으로 오늘 해 봤는데요.
2a가 나왔습니다.
이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를 떠나서(작년에 본 영도랑 비교하면 못 나온 거 맞죠? 사실은 그것도 잘 모르겠다는 ㅠㅠ)
이 테스트 보고 상당히 기분이 안 좋더군요. 1단계도 2단계도 저희 아이에겐 변별력이 없었습니다. 1단계 문제를 거의 못 맞췄습니다. 문제를 다 해석해도 보기의 단어들이 아이에겐 버겁더라고요. 그래서 2단계 문제가 파닉스부터 나오는데 ㅠㅠ 2단계는 쉬워서 아이에게 아무 의미도 없어 보였습니다.
쓰기를 안 시켜서 그렇지, 듣기, 읽기는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1단계 문제 거의 못 맞추는 거 보고 사실 많이 충격받았네요. ㅠㅠ
(솔직히 5000원이나 냈는데 문제가 무료인 영도에 비해 넘 간단하고 금방 끝나서 열도 받았죠)
사실 현재 그냥 즐겁게 쉽게만 가고 있지
강제성 있는 걸 하나도 안 합니다. 단어도 안 외우고 정독도 안하고
딱 리틀팍스/집중듣기/리딩북/비디오 되는대로 이렇게만 하는데
이러면 안 될까요? 어디를 보충해야 할까요?
늘 맘에 걸리는 게 쓰기랑 혼자 읽기를 안 한다는 건데 그거랑 관계 없는 테스트 결과도 실망스럽네요.
한국책 잘 읽는 아이고 또래보다 읽기 수준 높은 편이라 영어책도 내용 파악은 잘하는데
정확한 단어 의미를 짚고 가야 할지요?
우울한 기분에 잠이 안 와서 글 남깁니다. 한 말씀이라도 도와 주셔요. ㅠㅠㅠ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