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무렵 부터 무작정 시작했던 엄마표 영어, 이제 아이가 초등입학하여 만 5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교육은 한번도 받지 않고,, 순수 엄마표로 진행 했어요
그렇다고 뭐 그리 대단한 진행을 한 건 아니고,
여기 쑥쑥 고수맘들 처럼 많이 그림책 위주로 들려주고, 읽어주고 보여주고(dvd등 ) 했구요
영어 옹알이를 거쳐, 4-5세 때 아웃풋이 꽤 되었어요. 스피킹은 점자 줄었으나
6세말에 파닉스 짚어주였더니, 이미 음가를 알고 있어서 리딩이 저절로 된 케이스 입니다.
엄마표로 가장성공한 점이 듣기인데,, 듣기는 참 잘되는거 같아요
좀 어렵다는 스펀지밥의 경우 80% 이상 이해한다고 하니(본인말에 의하면)...
근데, 초등 입학하고 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원어민 영어(1~2학년 대상 중급반)에 다니면서,, 제가
현실을 알게되었다고나 할까?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지금까지 진행해 왔는데,, 유치원때는 꽤 튀는 아이 였는데,
막상 초등 가보니 대부분의 1-2학년 수준이 우리 아이정도라는 거져..
다들 잘 하고 수준이 꽤 높은,, 저희 아이가 다른 아이들 보다 결코 앞서지 않드라구요
다들 글케 열심히 시키신 건지,, 대부분 학원 1-2년 다니면 그 정도 하는건지,,
앞서가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전 5년을 투자한건데,, 학원 1~2년 다닌 아이들과 별반 차이 없어
보이는건,, 왜 일까요
지금 작은 아이(31개월)도 똑같이 엄마표로 진행하고 있는데,, 회의가 들더라구요
어차피 커서 학원 다니면 똑같아 질텐데,, 뭐하러 시간버리고 돈 버리는지,,(책 값도 무시 못하거든요)
저희 아이가 지금까지 즐겁게 엄마랑 진행했던 엄마표 영어,, 내공으로 쌓여 있을까요??
그렇게 믿고 싶지만 겉보기에는 실력이 다들 비슷해 보이드라구요.
엄마표 오래하신 고수맘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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