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 학교에 학부모총회와 공개수업이 있어서 갔었는데..
교장선생님 말씀 전에 방과후수업의 바이올린부가 나와서 연주를 하더라구요..
그걸 보고 있으니 갑자기 드는 생각이 왜 내가 저학년때 교과수업에..수학점수에..영어단어에 목을 맸나..싶더군요..
초등학교땐 기본생활습관과 기본기..자신감을 심어주고 예체능도 다양하게 해줄껄..
초4인 아이에게 혼자 수학공부하라고 하고 이것도 모르냐고 야단친게 미안하더라구요..
자신감만 있다면 언제든 일어설수 있는데...
자랄수록 자신감이 떨어지는 아이의 모습을 보자니 짠하더군요..
공개수업때 특별히 잘 하는 모습은 없었지만..다 잘 하고 있다에 체크해주고 왔습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 잘하는것이 아닌 제 아이의 기준에서 잘 하려고 노력하면 그것으로 된거다..마음먹었습니다..
마음을 바꾸니 평소 미운 모습도 보이던 아이가 이쁘게 보이네요..(계모는 아닙니다..^^)
이런 마음이 몇일이나 갈지는 모르지만..좋은 엄마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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