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반 여러분! 잘 계셨어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렇게 대문이라도 열어야 맞는건지 너무 쌩뚱맞은건지 분간이 안되서 주저주저 하다
소리소문없이 자취를 감춘 죄도 있고 해서 인사라도 드려야지 하는 생각에 들어왔습니다.
힘든 고비들 서로 의지가 되어 격려하며 그렇게 그렇게 가야하는것 맞는데...
스르르 손놔버린 심정이 무척 좋진 않습니다.
남은 분들의 힘빼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것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예요.
어느날 갑자기 갈길을 잃은 막막해진 느낌
그저 이어가기엔 너무 미약한 의지에 이러고 있네요.
방황하는 몇달이 너무 크게 느껴지고 큰일날것처럼 겁도 나지만,
앞으로 갈 방향에 자신있게 힘실린 두발로 뚜벅 서고자 고심중에 있습니다.
모두 같은 고민이고 그럼에도 팀을 끌고가고자 애쓰시는데
마음은 매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이기적인 생각에 제가 편하고자 하는 생각이 더 컸던 모양입니다.
지금까지 잘 하고 계신는 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죄송하구요~
계속 쭉 이어갈수 있길 바랍니다.
레이첼은 저의 이런 혼란스런 마음과는 상관없이 학교생활 잘 하고 있고
틈틈히 영어책도 보고는 있지만, 독후활동은 거의 안하네요.
학교독서퀴즈 있는데... 원서가 있는 책은 원서로 조금씩 읽고 있어요.
그리고 영어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들 조금씩 보고 이정도 유지하고 있어요.
북클럽에서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용기와 격려를 받았던 레이첼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가야할 방향을 잘 잡을거라 생각해요.
늘 관심이 가고, 걱정이 되고, 궁금한 ss반
댓글 달 자신도 없지만, 자주 방문해서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러운 ss반 친구들의 정성듬뿍담긴 과제들과
여러분들의 좋은글들 보고 갈게요.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올여름 또 어떻게 잘 보낼까 걱정이 앞서네요.
여러분들, 우리 친구들~ 탈없이 건강하게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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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단어장 올립니다... 


